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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체험
게시물ID : panic_854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늰자
추천 : 7
조회수 : 321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1/01 03:09:32
"마녀년! 개같은년! 불에 타죽어라! 언젠간 내 다시 태어나 널 죽이리라!! 네게 신을 걸고 죽이겠다고 맹세하리라!!!"

...
거친 신음소리를 내며 일어나는 김상훈
그의 옆에 서서 지켜보던 이국적인 여인이 걱정하는 듯 한 얼굴로 말을 걸어왔다.
"뭘 보셨길래 그렇게 놀라신거예요? 괜찮으세요?"

"마녀에게..살해당하는 저를 봤어요.."
"저런, 많이 놀라셨겠네요. 어떻게 생긴 마녀였나요?"
"배경은 서양이였고..마녀는 금발도 흑발도 아닌 은발이였어요..게다가, 매우 젊고..또.."
"더 기억나는건 없으시구요?"
"네, 아쉽지만.."
"그럼 이번엔 서비스로, 한번 더 해드릴까요? 다시 침대에 누워주시겠어요?"
"어..괜찮나요? 괜히 민폐끼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
.....
.........
"이번엔 뭐가 보였나요?"
"은발의 여성이 절 지켜보는 가운데, 침대에 누워있다가 갑자기 팍,하고 끊긴 느낌이 들었어요."
"그러신가요, 최면집중이 잘 안되서 그런걸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서비스로 해드릴테니, 한번 더 하실래요?"
"음, 두번이나 했는데.. 정말 그래도 괜찮나요?"
"네,물론이시죠."
"그럼 죄송한데 조금만 더 민폐끼칠게요.."

그 말을 들은 은발의 노파는, 한연주를 침대에 눕혔다.

출처 몇년전에 다른곳에 썼다가 읽기 쉽게 리메이크 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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