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야 좋은 정책 백 개라도 말할 수 있지만
그건 말 그대로 빛 좋은 개살구일뿐입니다.
안철수 본인이 5. 18을 부정하고 (민주당 강령에서 5. 18 빼자고 함),
임시정부를 부정하고 (2013년 본인 트윗에 건국 65주년이라는 말을 적어서 임정의 법통을 무시함) ,
노조를 반대하는 사람 (안랩 당시 노조 생긴다면 회사 접어야죠 발언했음)
아닙니까?
이런 잘못된 역사관과 노동관, 사회의식을 가진 사람이
겉으로 번드르르한 정책 아무리 많이 내세운들
속 빈 강정인 겁니다.
안철수가 실제 어떤 식으로 국정 운영하는지 확인하려면
그가 대표 시절 세월호 사건에 어떻게 대응했는지 보면 됩니다.
유례 없이 말도 안 되는 여야 합의로 유가족의 가슴에 못을 박았던
세월호 사건, 그 사건이 벌어진 시절 안철수는 무려 당대표였습니다.
도대체 당대표란 사람이 뭘 했던 걸까요?
당대표 시절도 저럴진대
이런 사람이 대통령 되면 잘 할 것 같습니까?
절대요. 절대 아닙니다.
최소한 이번 대선에는 세월호 같은 사건이 터졌을 때
우리 아이들을 지켜줄 수 있고 구해줄 수 있는 대통령을 뽑아야 합니다.
단언하는데 안철수는 그런 사람이 결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