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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무엇을 해야할까요. (큰 스크린샷 함유)
게시물ID : mabinogi_854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흰곳
추천 : 1
조회수 : 47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10/17 20:18:52
반년 가량 오유를 눈팅하고 있었습니다. 

요즘들어 부쩍 제 시간을 가장 많이 죽여대던 베스트 게시판에 마비노기 관련된 글이 눈에 밟혔습니다.

그래서 결국 가입을 하고 글을 써볼까 말까 고민하다 이렇게 한번 써봅니다. 잘 쓰고 있는게 맞겠죠?



저도 아마 마비노기를 했었을 겝니다. 그것도 아주 오래 전에 말입니다. 

한때 참 즐겁게 했던 게임...이 아니라 채팅 프로그램이었는데 하는 생각과 함께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절대로 시험기간이라 그런 것은 아닐겁니다. 절대로..



그래서 마비노기를 받아보았습니다. 오랜만에 켜 보았더니 뭔가 캐릭터카드가 많네요.. 저거 돈주고 사야하는거 아닌가요? 아무튼 엄청 많습니다. 

뭐에 써야하는걸까요 저 카드들은.

접속해보니 뭐가 많습니다. 가방이 가득하네요. 

원래 이렇게 많이 쓸수 있었나.. 최근에 한번 했던것 같기도 한데 그때의 흔적인가 싶습니다. 원래 가방 유료 컨텐츠 아니었나요?

스킬은 그 제네레이션? 을 스킵하고 얻은 팔라딘이 있네요. 와 이만큼이나 기억하다니 저 대단한것 같아요.

아이템을 잘 보면 1주년 기념 모자도 있습니다.

5주년 기념 주화? 도 있네요. 1년되었을떄 하고 관뒀다가 다시 5년되었을때 왔었나 봅니다.


지금은 뭐 막 총도 쏘고 하는것 같지만 한때는 저게 최고의 무기였습니다. 거센 매서운 메이스..

옷도 왠지 익숙한게 옛날에 많이 입고다녔던 것 같은 느낌인데...

저 둥글둥글한 방패는 누군가 사줬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사달라고 엄청 졸라댔던것 같기도 하네요. 

각이 살아있었던 마비노기에서 저렇게 맨질맨질하고 매끈매끈하고 동글동글한 방패가 나오다니 엄청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중간에 그...유적? 열심히 땅파는 새로운 대륙이 생긴 뒤 양손검으로 다들 옮겼는데도 한참을 전 무식하게 메이스질 했습니다.

저 칼들은 나중에 잠깐 했을때 누가 던져줬던거같은데..


누군가 제게 컴뱃마스터리랑 스매시는 올리면 윈드밀 찍기가 힘들게 너무 강해진다고 올리지 말라고 조언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윈드밀을 정말 힘겹게 힘겹게 1랭크 만들고 얼른 스매시 올려야지 하고 스매시 올렸던 기억도 왠지 납니다.



5주년째 돌아와서였을까요? 아님 그 이후에 또 돌아온적이 있었던가..

아무튼 그때는 열심히 커다란 골램을 뽑아보자 하면서 죽어라 곡괭이질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역시 가난한 사람은 귀족의 스킬을 찍으면 안되는건지... 빌어먹고 살았던 저는 저마저도 찍다 만 상태네요.


환생횟수 12회. 저중 10회가량이 현금을 들인 환생일겁니다. 그런데도 레벨이 저거밖에 안되네요.

접속해보니 1000레벨 미만의 초보... 한때는 천이면 굇수였는데 말입니다.. 초보가 되었네요. 게다가 매일 환생이라니. 

두시간 하고 잡아가던 나과장이 이렇게 관대할리가 없는데...


뭔가 있던 의장은 난생 처음 보는 펫에 들어있습니다. 

백호를 산 기억은 죽어도 없는데?... 공짜로 준건가요 저것도?

저기 든 옷들도 누군가에게 받았던 기억은 있는데....누구였을까요.




서버는 만돌린입니다. 처음에는 만돌린이 아니었던것 같은 기억이 있는데...

서버가 사라졌나? 옮겼던건가?...

아무튼 만돌린입니다.

사람 구실 하려면 저는 무엇을 해야할까요.

언제나 누군가 던져준 물건으로 근근히 살아갔던 처지인지라 주체적으로 뭘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골램을 마저 찍으면 될까요?

혹시,

저와 놀아주실, 놀면서 절 조련해주실 분 안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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