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니다..
3~4달만인듯..하네요
그때 남겼던 글내용은 기억이안나요..물론 이글을 남기며 다시 읽어볼수도있겠지만...그러진않을려구요..
그냥 제목이 몇번째인가..정도만 확인했네요..
18번째..
오늘의유머를 하면서 제일 궁금한건 회원수가 몇명일까 궁금합니다..
가입하질않아도 읽을수있기에 짐작은 안되지만..
알다시피 전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기위해 남은 삶을 사는사람입니다..
그런 거창한 꿈을 꾸는 사람치곤..사는모습이 딱히 알려지고싶지않은 정도이구요..
고민게시판에 힘들다고 남기는 대다수의 글들..
힘들다는 기준이 뭘까에 대해 전에 생각해본적있어요..
전 그렇습니다...힘들다고 하려면 최소한 인터넷이 될수없을정도가 되어야한다구요...
나처럼 인터넷요금이 33000원이던지...아니면 만몇천원이던지..
이중에 누가힘든사람일까요?
그러니 여기다 글을 남기는 사람은 최소한 정말 힘든 사람보다는 나은거라는것말이죠..
그렇다면
여기서 보이는 힘들다는 글들은 안힘든것이냐...
그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사람들한테는 자기만의 지옥이 있고..
일본애니 "허니와 클로버에선 이렇게도 말합니다...
불행하다는것을 자랑하지말라? 경쟁하지말라?이런비슷한내용
"넌 나보다 나아..."
이런얘기 할필요없다는 겁니다..
남에게 건내는 위로라는 말은 생각처럼 쉽지가 않다는것이져..
게시판 여기저기 읽다보면..
전 주로 연애게시판이랑 동물게시판만 봐요..ㅋㅋ
공포게시판도..
읽다보면 사람들이 막 싸워요..
토시하나에 발끈해서..죽일듯이..
하지만 여러분 잘못알고 내뱉은말도 사과하려면 그것도 타이밍이 필요해요
놓치면 맘과는 상관없이 우길수밖에는 없어여..그쳐?
그렇게 힘들게 살지말아요 우리..
가시돋힌말도 해요..해도되요!!!
하지만 그뒤엔 잘못알고 한거라면 사과를 꼭하자...라고 맘먹고 남겨요..
공게에..
중국에서 남긴 예언있져..
이것저것 맞았고..또다른 뭔가가 맞지않을까..저도 눈여겨봤어요..
하지만 말이죠..
전 하나도 안무서워요..
제얘기해드릴게요..
제위로 3살많은 누나가 있었져..
누나는 소아마비로 태어났어요..그당시 소아마비는 죽는병이었져..
전 4살때 기억이 아직도 납니다..
병수발하던 어린내모습..
엄마는 누나를 낳고 충격을 받아..
저를 임신하고선..고민을 했대요..낳을지 지울지를..
어느날..자주가던 절의 스님이 그랬대요..훌륭한 아들낳겠다고..
그래서 저를 낳았어요...그런데 저는 칠삭둥이..인큐베이터에서 간신히 살아나 지금의 제가 되었어요..
만약 세상이 멸망할 운명이라면..
전 분명히 태어나지않아도 되었다는거져...조물주가 분명히 있고 하나님이 있다면...난 분명 태어난 이유가 있을거라는겁니다..
여러분 갑자기 반전이 있지만..
이걸 깨달은것이..2006년 제가 죽고싶다고 생각했던 그때라는것이죠..
미안합니다..
마음한구석에 살고싶다고 만들어낸 생각일지도모르지만..
전 아직 2006년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겠다고 생각하며 외로운 싸움을 한지 이제...8년이 넘어가네요..
지칠만도하죠..
물론 지칩니다..
그래도 조금더 버틸테니...여러분도 조금만더 버티세요..
지난글들에 버티시라는말만 주구장창 하고있네요..
언젠가 세상을 구할 그때가오면...꼭 여러분을 초대하겠습니다..
엥? 그때 그사람이 진짜 하는거야?정말?
미친놈아녔어?
하며 웃으실날 꼭 옵니다...
내가 포기하지않고 버틸테니...여러분도 버티어달라는겁니다..
언제까지?
냐구요?
제가 버틸때까지만요..
죽지말고 제발 그때..술한잔해요..
대패삼겹살3인분에 참이슬한병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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