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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생긴 이상했던 일들..2 (가위눌림)
게시물ID : panic_854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르주인
추천 : 2
조회수 : 125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1/02 03:01:50
싸웠던 친구랑은 잘풀고 왔네요

할말이 엄청많을줄 알았는데 그냥 서로 미안하다고..

그러고 말았네요 많이 친했었으니까요 핳..

지난번에 고열이 났을때 들렸던 소리에 대한 글을 썼는데

그게 사자어..? 같다는 댓글을 보고 살짝 지렸..음음

어쨌든 마지막 이야기 시작해볼게요

3. 그 일이 있던 후에 나에겐 뭐 영적존재 라던가 심령현상이라던가 표현할만한 일은 전.혀 일어나지않았었음

내가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했는데 그때 한창 유행하던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라던가 모든 이야기를 밤에 불끄고 보는걸 즐겼다.

그러면서 나도 가위에 한번 눌려보고싶다~ 귀신 한번 보고싶다 이러면서 살았지만 가위는 한번도 눌려본적이 없었다.

아마 이사오기 전 집이었으니 중 3 ~ 고 1때쯤 

3~4년전 쯤이었던거 같다

그때 내 방 구조는 천장을 보고누웠을때 바로 왼쪽에 벽장이 있고 이불을 깔아놓고 오른쪽에 방문이 있었다


꿈을 꾸고 있었다. 처음 꿨던 꿈의 내용은 기억나지않는다.

   내가 벽장쪽을 보고 있는채로 일어났는데 그런 느낌이 들었다.

뒤에 뭐가 있다고 뭔가 날 지켜보고있다고

보면안돼 ! 라는 생각따위도 들지 않았다

그저 내 뒤에 무엇이 있는건지 확인해야 할것 같았다.

이렇게 말하지만 자다 깬 상태라 아무 생각없이 뒤돌았다는게 맞는 것 일수도..

그렇게 뒤를 돌아봤을땐 아무것도 없는줄 알았다

처음엔 까매서 아무것도 안보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어두움에 눈이 익숙해 지지않는가

그런데 갈수록 사람이 거꾸로 뒤집힌? 형체가 보였다

아주 까맣게 칠흑같은 색으로 어두워서 보이지 않는다. 라는 개념이 아닌 그냥 정말 그색이었다

그 형체와 마주하자마자 몸이 굳었다 무서웠다 가위가 풀리길 바라며 그동안 봐왔던 모든 방법을 다써봤다

그런데도 풀리지 않았다 

그리고 그 형체가 웃었다 

검은 형상과 대비되는 하얀 치아가 보였다

그런데 사람이 누워있으면 얼굴이 돌아가있을것 아닌가?

하지만 눈이 있어야 할 위치에 입이 있었다.
 
 그렇게 기절한건지 잠이 깬건지 눈을 떴을땐 날은 밝아져있었고 두려움에 한동안 일어나지않고 누워있었다 .

그것이 가위라면 다신 경험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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