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중학생 입니다. 굳이 몇학년이라고는 밝히지 않겠습니다. 흠....(참고로 유머글 아닙니다...근데...반대는하지 말아주세요.. 전 지금 정말 심각합니다. 베스트나 베오베 라도 가서...정말! 사심이 있는건 아니에요 유머글 아닌것을 올려서 정말 죄송하고요 불쌍한놈 한번 살려준다 생각하시고 추천한번씩 눌러주세요 죄송합니다...) 이제 신학기가 시작되는군요... 뭐 여러분들도 다 겪어 보셨겠지만 신학기가 되고 반배정을 하면서 마음에 들지 않는녀석들이 꼭 하나씩 낍니다. 뭐 이런 내용인데요...뭐 그런거가지고 이러나 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제 경우에는 좀 심각하죠... 일단 우리 학교는...참 문제입니다... 이번 학기 배정을 제2외국어 신청자끼리 모아서 넣어놨더군요...참...뭐 여기까진 괜찮습니다. 근데 중국어 나 일본어 독일어 같은것들은 신청자가 많아서 반이 여러개로 갈라졌습니다. 그런데 저는 프랑스어를 신청했는데요. 프랑스어가 사람이 너무 적어서 다른반 학생들과 합반을 했습니다. 근데 제2외국어 신청자 끼리 모인다는것을 어떻게 알았던지 소위 '노는'새끼들 이 한꺼번에 저희반이 된거죠 ㅡㅡ;;참나 어이가 없어서 그래서 막 친구들하고도 어떡하지 어떡하지 괜히 시비걸구 그러면 어뜨캐 그새끼들 수업분위기도 막 흐리고 그런다던데... 나 이번에는 진짜 잘해서 내신 올려야된다고... 이러면서 고민하던 차에... 그 '노는'새끼들 중에 한새끼가 저번에 밥먹을때 갑자기 시비를 막 걸길래 제가 '저리꺼져' 라고 한마디 했었습니다...사실 중,고 시절 '저리 꺼져' 정도는 친구들 사이에 너무나도 흔한거 아닙니까? 초딩들도 막 고딩들한테도 씨발,개새끼 등을 쓰는데.... 근데 욕했다고 저보고 맞짱을 뜨자는둥 넌 뒤질준비나 하라는둥 거의 반 협박을 하고있습니다. 근데 세이 에서 그새끼가 제 아이디를 어떻게 알았던지 갑자기 쪽지를 막 보내더군요 [얌마, 이개새끼] [너이 씨바새끼 너 내 뒤까고 다닌다면서?] [이 개새끼가 뒤질라고 씨바놈 새끼] 이러는거죠...ㅡ_ㅡ? 어이가 없어서 [너또 왜그러냐?] 라고 했더니 또 뭐라고 혼자 지껄여요~! 사실 그새끼랑 1:1로 맞짱을 뜨면 이길수 있는데 충분히 이길수 있는데 제가 강단이 확실하지 않고 또 그새끼는 빽이 너무 든든하기 때문에.... 그자식에게 남자 대 남자로써 당당히 '하지말라' 고 못하는 제가 참 부끄럽습니다. 처음 반배정 받았을때는 '그래 저새끼들 신경쓰지말고 내 할껏만 하자 기본적인 예의만 지키고 아주 개무시 하면 되는거야 ' 라고 생각했었는데 또 시비를 거는군요... 오유분들이 저에게 도움을 좀 주십시오... 뭐 어짜피 한번사는인생 한번 시원하게 패고 빽한테 얻어맞아요.. 와 같은 비현실적인 도움이나 그냥 싹싹 빌고 꼬봉짓 해라..같은 이런 답변은 원치 않습니다... 혹시 저와 같은 경험이 있으시거나(굳이 아픈 기억으로 답변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공감하고 추천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볼수 있게 해주셨으면 하는 작은 바람입니다. 거듭 죄송합니다...) 이럴때는 적당히 이러이러하게 대처하면 된다는 것을 알고계시는 분은 답변좀 달아주세요... 정말 유머글게시판에 성격과 맞지않는 이런글을 올려서 정말 거듭거듭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