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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록시가르 사울팽
게시물ID : wow_23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당근의제왕
추천 : 11
조회수 : 168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9/12/19 20: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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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xx년  xx월 xx일

 

일리단 스톰레이지와 말퓨리온 스톰레이지 쌍둥이 형제가 
마법을 이용해서 악마들이 나오는 포탈을 닫으려고 한다.

시간이 없다. 급히 휘갈겨 쓰는 중이다.

 
그 포탈 넘어에서 나는 분명히 보았다.

거대한 거인을(살게라스)... 
악마들의 거인을 나는 보았다.

 스톰레이지 형제가 포탈을 닫기 위해 애를 쓰고 있지만 아무래도 시간이 모자랄 것 같다.
악마들이 포탈 근처 까지 진격해왔다.

 
.
.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
.

도끼를 쥔 손에 힘이 들어간다.

 

최소한 그들을 위해 내가 시간을 벌어줄 수 있을 것이다.!
이 일기는 말퓨리온 스톰레이지의 주머니 속에 넣겠다.
크라수스든, 로닌이든 간에  이 일기를 대족장님께 전해주리라 믿는다.

 

 

난 이제 마지막으로 외친다.

 

호드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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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 브록시가는 단신으로 다크포탈로 뛰어 들어가
뒤틀린 황천 한가운데에서 수천만 악마들과 살게라스를 막아냅니다.

그리고  죽기 직전엔 살게라스에게 달려 들어
살게라스의 몸에 도끼를 박아 넣고 전사합니다.
그가 희생 하면서 시간을 벌어준 덕분에 스톰레이지 형제는 모사히 포탈을 닫을 수 있었고,
이로써 미래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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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족장 스랄은 일기를 덮으며 한숨을 내쉬었다.

 

"명예의 전당에 이 도끼와 일기를 가져다 놓고, 위대한 전사 '브록시가'를 위해 동상을 만들라고 전하라!"

 

"대족장이시여... 브록시가는 정말로...?'

 

불진은 놀란듯이 물었다.

 

"나라 할지라도 불타는 군단의 수장 살게라스에게 흉터를 만들어 낼 수 있진 못 할걸세 

불진이여.. 브록시가는 불타는 군단의 수장 살게라스의 몸에 도끼를 찍어 넣었고, 

자신의 영혼을 바쳐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현재를 지켜냈네.

 

그는 우리 오크들의 영웅분만이 아니라, 이 세계 모든 종족의 영웅이 된 셈이지.

불진, 그대는 주술사들께 말을 전하여 부록시가의 제사를 지내달라고 해주시게."

 

불진은 조그마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떡였다.

 

"알겠나이다, 대족장이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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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와우메카] > 와겔링크 펌

음 가만 생각해보니 작성자가 당사자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어서 
일단 작성자는 빼고 출처만 적은걸로 수정할께요.

브록시가, 브룩시가 라고 검색해봤을땐 없어서 올려봤습니다.
'태양의 샘' 스토리가 딱 여기까지 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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