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사소한 바람..

 

우선 완결까지 빠른 국내 정발.

 

그리고 애장판으로 리메이크해서 재발매.

 

 

솔까 오 나의 여신님을 제가 처음 접했을때가 대략 한국에 5권 나왔을때.. 정도 였는데..

 

그땐 만화책을 산다 혹은 소장한다 라는 개념 자체가 없을 시절 이었어요.

 

솔까 가지고 있던 책이야 몇몇 있었지만 그중 만화는 소위 어린이용 동화책? 같은거 뿐이어서..

 

그때가 막 대여점이란게 생기기 시작할 시즌이었기 때문에 보기야 봤었지만..

 

모르는 사람이 많을거라 생각 하지만 대여점 초창기에는 회원가입비 라고 약 3000원 정도가 있었음..

 

대여중인 책을 분실하거나 했을시 깍이는 식의.. 공탁금..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게 아니라 순수하게 '회원가입비' 였음..

 

그 이후로 몇년만에 우후죽순 처럼 대여점이 난립해서 경쟁력 관계로 사라진 회원가입비 지만..

 

 

쨓든 그런 시절 부터 책을 사서 모으기란 당연지사 불가능 불가능 불가능..

 

지금부터 사면 되지 라곤 해도 전반부는 새책은 못사고 중고를 사도 죄다 대여점 출신의.. 그것도 20년 이상 대여점에서 굴러다닌 책들이라..

 

애장판 리메이크.. 하다 못해 지금 있는 그대로 손 안대고 재판만 해 줘도 죄다 사 버릴 건데..

 

...해 줄려나..=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