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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론이 아닙니다, 제발 한 번만 들어 주세요.
게시물ID : freeboard_8543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표고양이
추천 : 22
조회수 : 582회
댓글수 : 35개
등록시간 : 2015/05/18 01:39:14
아까, 쟤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도 있으니
우리를 위해서 자제하자, 라는 얘기를 했었습니다.

일단, 죄송합니다.
제가 미숙해서 그런 걸까요?
말하고자 한 것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듯 합니다.

다시 한 번만 들어주세요.

이제 우리는, 발을 빼자는 뜻이었어요.

어차피 고발 들어갔고, 신고 들어갔어요.
더 이상 쟤들과 얽힐 이유 없잖아요.

여론조작? 사과?
지금 저기 운영진이 싸그리 콩밥 먹게 생겼는데
사과하란 소리가 귀에 걸리겠습니까?

결과적으로, 우리는 또 
고발/단속 건으로 정신없어서 
가시돋친 고슴도치에게 사과하라고 소리치다가 
진흙탕에 이끌려 빠지는 것 아닐까
그런 걱정이 되는 겁니다.

이제, 쟤들을 좀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우리 손 떠났잖아요.

사법당국이, 경찰이, 검찰이.
그리고 사회와 여론이
알아서 찢어발길텐데
더 비난할 것도 없고
더 조롱할 필요도 없잖아요.
꼭 우리 손까지 더럽힐 필요 없잖아요.

발 뺐으면 좋겠어요.

쟤들이 늪에 빠져들며 허우적거리는 손아귀에
끌려 들어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다시 말하지만, 우리를 위해서요.
출처 http://todayhumor.com/?humorbest_1061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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