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욕하려 올린글 아닙니다.
남자를 옹호하려 올린글도 아닙니다.
객관적으로 봤을 때에
남자들이 2년 군대 갔다와서 그에 상응한 대가를 받겠다고
주장하는 것은 한편으로 당연한 것이라 할 수 있는데요.
위에 기사 보고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들어서 글 써봅니다.
여성부는 제쳐 두고
통계자료가 저렇긴 한데,
오유의 여성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헌재에서
여자가 군 장교 못하게 하는것은 차별이라고 사관학교나 rotc는 오픈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얼마전 어떤 분이 진정한 여자도 동등한 국방의 의무에 관해선
헌재에서 여성은 사병으로서는 신체적 조건이 열악하고 군대에서 복무할만한 능력이 없어서
국방의 의무는 남자들이 지는 것이 맞다 라는 판결이 났습니다.
국방의 의무라는 것이 남자의 전유물이 되어버린건데요.
여성 차별이라는 것이 저는 어떻게 보면 남성문화와 여성문화의 상이함으로 시작된다고 생각하는데요.
남녀가 똑같이 복무한다는 것은 힘들지라도 상응하는 나라에 대한 의무수행이 같은 권리를 누리는데에는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만..
여성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대체 방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국방세라던지 혹은 대체복무(공익처럼 동사무소나 또는 공공기관) 이런 것은
괜찮지 않을까요?
군 가산점 폐지 뿐 아니라 이런저런 사건들 때문에 군대갔다오는것은 명예도 없을뿐더러 버리는시간만 되는거 같아서..
여성분들도 힘드시겠지만 남자들도 살기 참 팍팍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