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정부를 3년 임기로 하고 개헌하자는 이야기는
지금 당면한 문제가 적폐청산이고
정부내에 숨어있는 부역자들을 없애지 않으면 언제든 비슷한 문제가 터질 수 있다는 것을 간과하는 거임.(친일파들을 없애지 못했기에 그들의 왜곡이 얼마나 역사를 꼬이게 했고 또 그들의 과잉대응이 얼마나 많은 사람을 고통받게 했는 지를 생각해보자...)
게다가 순실이나 박근혜가 동반하여 암암리에 추진하다가 아직 발각이 안된 정책도 많이 있을 거라고 생각함
특검이 곧 중단되게 될 거라고 예상되니까....
다음 정부에서 이명박 정부에 있었던 포스코, 대우조선 해양, 자원외교 사대강 포함하여 정책 단계에 있는 거 까지 뿌리 뽑아야 하는데.
이걸 3년 임기로 해결 가능하다고?
개헌파들은 결국 지금 문제가 뭔지 별 생각이 없는 건데.
그들을 눈을 가린 것은 문재인에 대한 라이벌과 대립이라는 프레임임.
이 사람들 설득해서 적폐청산을 하기는 힘들거 같다는 생각도 듬.
결국 국정에서 협조를 얻어야 하는데 대립구도에 눈이가려서 연정이니 뭐니 이런 거도 불가능 할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