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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튬 취향 상호존중에 관한 고찰...
게시물ID : cyphers_854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프라이드
추천 : 2
조회수 : 43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6/09 01:29:45
잭오랜턴(정확히는 남캐)과 설원의 질주. 참 호불호가 갈리는 코스튬이죠. 저는 잭오를 사랑하고 질주를 싫어합니다. 하지만 잭오가 배척받는 것을 보면 슬프죠. 질주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이런 기분일 거예요.
사실 저는 싫어하는 코스튬이 많아요. 대부분 다른 분들이 좋아라하는 코스튬이죠. 예를 들면 여캐 카페, 여캐 왕실(루시, 샬럿 제외), 시바 피버, 남캐 패딩 파란색(토마스 제외), 쌍칼 선샤인 정도가 있겠네요. 이것들을 좋아하는 사람들 앞에서 면전에다 난 그거 싫어. 입지 마. 라고 하면 그건 취향을 무시하고 자유를 침해하는  게 되겠지요.
반대로 저는 좋아하는 코스튬도 많습니다. 다른 분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중에서 꼽아보면 미아 스코, 스노우드림(로리 제외), 휴톤/도일/레이튼/브루스/제레온 바니, 남캐 잭오 정도가 있을거예요. 이걸 입혀줬는데 남이 입지 말라고 하면 자유를 침해당한 거죠. 이걸 취좆이라고 합니다.
반면에 그냥 싫다는 언급만 하는 건 취좆이 아닙니다. 자기 취향을 얘기하는 거니까요. 그러나 자기가 싫다는 이유로 남의 취향을 무시하고 배척하는 것은 취좆입니다. 일종의 차별행위죠. 이런 사람이 되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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