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장군님이 계셨기 때문이었네요.
이게 무슨 뜬구름 잡는 소린가.... 했던 제 자신을 반성합니다.
그분의 존재 자체가, 우리에게는 두려움을 용기로, 적에게는 두려움을 더 큰 두려움으로.
그 중심에 이순신 장군님의 희생과 고충이 있었던 것이군요.
영화는 정말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역사적 고증이니 영화의 스타일이니 저는 잘 모르겠어서....ㅠㅠ
감정이입이 잘 되시는 분들은 정말 후회하지 않고 보실수 있으실 겁니다.
어느샌가 최민식님과 이순신 장군님이 구분되지 않게 되실거에요.
일단 한번 보세요! 두번보세요! 후회하지는 않으실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