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 일하다가 휴가로 내려왔는데
면이나 묵자고 하더군요 친구넘이 면 성애자라서
만나면 짬뽕 짜장 콩물 냉면 이런 거만 묵습니당
오늘 간 곳은 담양에 있는 국수의 거리
가게가 국수가게로 쭈옥 늘어있고 거리 반대편에 평상에서
많이들 드시더라구요 친구가 가는 단골 가게는
좀더 안쪽으로 들어가던데요
제가 시킨건 열무물냉면 친구는 댓닢냉면
댓닢냉면은 따뜻한것과 시원한거 두 가지 시킬 수
있더군요
대나무로 유명한 담양이라 죽림원이라고 유명한
대나무 숲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