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논란으로 사임했던 전병욱 목사가 홍대에 교회를 다시 개척한다는 소리를 듣고 눈물이 울컥했습니다 내가 믿는 기독교가 정말 개독교구나... 삼일교회에서 2년 시무금지에 수도권 목회금지안을 노회에 올렸지만 목사로 구성된 노회에서 묵살 당했다는 소리와 새교회 홈페이지에서 전병욱 목사가 웃고있는 모습을 보며 과연 내가 믿는 하나님이 계신건지...계시다면 어떻게 저 파렴치한이 웃으며 다시 목회한다고 전 교회 삼일교회와 얼마떨어지지도 않은 곳에 나타날 수 있는지... 계속 그 생각만 할 수록 목사들의 대한 증오와 내가믿는 종교에 대한 회의감이 드네요 너무 답답해서 여기에 모바일로 글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