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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이 속한 여시재라는 모임의 실체
게시물ID : sisa_8546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맑을청
추천 : 15/2
조회수 : 192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2/25 16:52:02
이에 관해 좀 자세히 파고든 기사가 있어서 
오유에 일부분을 발췌합니다. 
전체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읽으세요:
http://www.ks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558



   
▲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

대한민국 No.1 오피니언 포럼 여시재(與時齋)’가 뜨고 있다

회원 면면은 정치·경제·사회·문화·법조계를 대표하는 오피니언 리더들이다보수·중도·진보를 아우르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여시재가 올해 대선에서 영향을 미칠 파워엘리트 집단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정치권 일각에서조차 여시재의 선택이 차기 청와대 주인을 결정할 것이라는 말까지 흘러나오고 있다

돈과 사람전략이 있으면 대선 전쟁에선 승리 가능성이 높아진다.때문에 이들이 미는 후보가 대선에서 가장 강력한 후보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해 9 21일 출범 공식 기자 간담회장에는 안희정 충남지사남경필 경기지사나경원 의원김부겸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초대 이사장으로 추대된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는 정파를 뛰어넘어 여러 현안에 실질적 대안을 제시하는 솔루션 탱크가 되겠다고 말했다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의 역할도 관심이다외견상 홍 회장은 다른 8명과 함께 이사진에 포함되어 있다하지만 가진 파워는 차원이 다르다

특히 홍 회장을 좌청룡우백호로 중앙일보와 JTBC가 지키고 있다.

여시재현실적 대선후보 선택

여시재가 후보를 직접 골라 이미지 메이킹하며 청와대의 주인을 만들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이헌재 이사장과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이 이때 모종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런 이유에서 여시재가 청와대의 주인으로 누굴 밀것인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홍 회장을 비롯해 안희정·남경필 등이 유력한 후보군이라는 설이다. 홍석현 회장과 친한 이광재 전 강원도 지사는 안희정 충남지사를 돕고 있다

안 전 지사 역시 지난 2노무현 대통령의 유지를 잇겠다며 대연정론을 발표했다안 지사는 원내 다수파와 대연정을 꾸리는 것이 노무현 정부시절 구상한 헌법 실천 방안이라며 미완의 역사를 완성할 것이다경쟁하던 정치세력이라도 그 경쟁이 끝나면 언제나 단결할 것이라고 말했다집권 후 다른 당과의 연정 가능성을 내비친 것이다.

안 지사가 언제든 문의 대세론을 무너트릴 수 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안 지사의 지지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야권 일각에서는 여시재 배후론을 제기하기도 했다안 지사의 대연정은 야권 지지층을 넘어 중도와 보수를 아우르는 전략으로 외연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안 지사의 행보가 여시재가 추구하는 이념인 중도와 보수를 아우르는 것과 일맥상통한다는 점에서 그 같은 분석이 나온다.

여시재가 대선과 관계없다고 선을 긋는데도 불구하고정치권은 대선이 가까워질수록 여시재에 힘을 빌리기 위해 러브콜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반대로 여시재가 자신들의 정책이념과 맞는 후보를 선택해 청와대 주인으로 만들 수 있다는 분석도 흘러나온다. 향후 여시재의 행보가 주목된다.

출처 http://www.ks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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