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에서 조니랑 리버는 어렸을 때 축제에서 처음 만났자나요 내년 축제 때 다시 보고, 만약 못 만나면 달에서 만나자고 약속했구요 근데 쌍둥이 형 조이가 사고로 죽는 바람에 엄마가 끔찍한 기억을 잊히기 위해 조니에게 다량의 약을 먹였고 그 부작용으로 조니는 리버와의 약속을 잊었기 때문에 약속한 장소에서 리버와 재회하지 못했지만 두 사람은 고등학생이 돼서 다시 만났고여 때문에 조니는 리버와의 진짜 첫만남은 기억 못 해도 달에 가야 한단 약속은 무의식 중에 떠올리고 있었기 때문에 지크문드 사무소에 의뢰한 거자나요?
근데 에바는 조니와 리버가 고등학생 때부터 서로를 못 만나게 해야 조니가 달로 갈 수 있게 조작할 수 있다고 했는데 꼭 고딩 때 리버와 갈라놓을 필요가 있나요? 표면적인 그들의 의뢰는 조니가 달에 갔다고 기억을 조작하는 거고 물론 실질적으로 그 소망은 리버와 했던 약속이니까 어차피 리버와 잘살고 있는 지금 꼭 달로 갈 이유는 없지만(그래서 와츠 박사와 의견 충돌이 있었고) 굳이 고등학생 때의 만남을 막으면서까지 조니를 달로 보내야 하나요? 어차피 조니는 아내 리버가 어렸을 때의 그 리버인지 모르잖아요? 그럼 왜 현실에서의 조니는 왜 진작에 우주비행사가 되지 않은 거예요? 리버와의 약속을 통째로 잊어버렸기 때문에 동기가 약해서? ㅜ 어차피 현실에서의 조니는 아내 리버가 어렸을 때 만난 그 여자애란 걸 모르니까 달로 가야 한단 소망이 희미하게나마 유지된 거 아닌가여? 단순히 달로 가야 하는 이유가 불분명해서 간절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주비행사가 안 된 거예요?
그리고 결과적으로 조작된 기억에서 조니와 리버는 우주비행사로서 다시 만났자나요 그럼 이때의 조니는 리버가 어렸을 때 만난 그 여자애란 걸 알고 있나요?
스토리 참 좋은 게임 봐서 잼낀 한데 이해가 바로 팍팍 되진 않아서 좀 힘드네여 ㅋㅋㅋ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