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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지방도 가다가 일어난 썰
게시물ID : car_854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mist
추천 : 3
조회수 : 63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7/18 08:54:36
지방 시내쪽을 갈일이 있어서 운전중이었습니다
 
차가 앞에 줄줄이있어서 천천히 운행중이었는데
 
우측 삼거리에서 차가 끼려고 하더라구요
 
벌려줄 거리도 안되고 해서 앞을 좁혔는데
 
대가리를 들이밀면서 창문열고 뭐라고 하더군요
 
어린놈의 시키가 양보를 해야지!!! 이러더라구요
 
그 얘기듣고 가만있다가 창문열고 아저씨 직진차선 우선이잖아요 왜 머리부터 들이대요 사고나면 책임질거에요?
 라고 했더니
 
신호가 없으면 직진차가 멈춰야지!! 어따대고 어린놈새끼가 어른한테 빠락빠락 소리를 질러!!!
 
라면서 버럭버럭 욕을 하길래 빡쳐서 큰소리로
 
야이 씨X넘아 운전면허 똥꾸녕으로 땃냐 면허 딴지 오래되서 가물가물해?
 
벌써부터 치매왔냐 아니면 노안이 온거냐 누가봐도 직진차선 우선에다가 차 벌려줄 간격도 안되는데 거기를 밀고오는자식이
 
제정신이야? 뭘 잘햇다고 반말이야 너 나 알아? 어린놈한테 욕처먹으니까 기분 존나좋겠다?
 
하고 소리지르니까 어이없는 표정짓더니 도망가더라구요
 
물론 올린 욕설은 80%정도 순화해서 올렸습니다
 
상대방도 심하게 욕설을 했었구요
 
옆에 여자친구가 앉아있엇는데
 
그렇게 험악하게 욕하는거 생전 처음본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욕하고 출발하고 나서도 화가 안가셔서 한 30분을 투덜투덜 거렸네요
 
 차 색상도 샛노랑색에 꾸며놓은것도 여자처럼 꾸며놔서 여자인줄 알고 시비거는 노인네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다음차는 꼭 중형~준대형 세단으로 가야겠네요 외관에 랩핑도 붙히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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