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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테도 기회가?
게시물ID : humorstory_854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yso2k
추천 : 0
조회수 : 21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4/12/12 15:10:32

‘러브스토리 인 서울대’,위기에 봉착했나. 

요즘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톱스타 김태희가 서울대 동문이자 동갑내기 남자친구와의 ‘결별설’에 휘말려 그 진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02년 데뷔 초부터 공개해온 그녀의 남자친구와의 애정전선에 최근 들어 먹구름이 드리워졌다는 소문이 연예계에 나돌고 있다.

김태희는 데뷔 때부터 남자친구가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연예계에 몇 안되는 소신파이다. 서울대 의류학과에 재학 중인 김태희와 서울대 치의학과에 재학 중인 그녀의 동갑내기 남자친구는 학교에서 소문난 선남선녀 캠퍼스 커플이다. 그런데 최근 두 사람이 결별했다는 소문이 나돌아 김태희와 주변 사람들에게 걱정 어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또 김태희가 SBS 월화드라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에 출연하면서 연기변신을 시도한 것에 대해서도 서울대 홈페이지에 악의가 섞인 글들이 올라와 김태희측의 근심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김태희는 이런 결별설에 대해 최근 스투와의 인터뷰에서 “남자친구와 잘 만나고 있다. 동성 친구처럼 편하게 지내는 사이라서 주변에서 헤어진 것으로 오해하는지도 모르겠다”고 스스럼없이 말했다. 김태희는 악의성 루머 글에 대해서도 “그런 글을 보면 힘이 빠지기도 하고 상처를 받기도 한다. 하지만 나쁜 일은 빨리 잊어버리는 성격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웃으며 덧붙였다.

김태희의 측근에 따르면 그녀의 남자친구는 지난 11월 김태희가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촬영차 미국으로 떠날 때도 인천국제공항까지 배웅을 나오는 등 여전히 알콩달콩한 사랑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 측근은 “올 한해 김태희가 드라마를 4편이나 찍은 터라 자주 만나지 못하자 이런 오해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측근은 또 “김태희를 음해하려는 세력도 있는 것 같다”면서 “공인이기 때문에 감내하지만 이따금 (김)태희가 힘들어하기도 한다”고 안타까워했다.

김태희는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에서 에이즈 환자를 스스럼없이 도와주는 하버드 의대생 이수인 역을 맡아 하버드 법대생인 김현우(김래원)와 밝고 건강한 사랑 연기를 펼치고 있다. 그녀는 이 드라마에서 해외의료봉사 도중 불치병에 걸려 죽게 되는데 이에 대해 스투와의 인터뷰에서 “죽음이 두려운 것은 사랑하는 사람을 더 이상 만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해 극중 애절한 사랑에 몰입된 모습도 그대로 보여줬다.

/전형화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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