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science_394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ols★
추천 : 2
조회수 : 1869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4/08/02 15:50:37
과게분들 질문있어요!
이번 에볼라 창궐 이전에도 바이러스에 대해 평소에도 관심이 많았어요.
고양이를 돌보는데, 고양이들은 바이러스 질병으로 많이 죽거든요. 고양이 바이러스 중 특히 유명한 것은 치사율 99.9퍼의 복막염을 일으키는 코로나바이러스 변종입니다.
근데 이 바이러스는 같이 살던 아이들한테 100퍼 전염되는 것도 아니에요. 고양이들 중 상당수가 코로나바이러스를 체내에 갖고 있는데, 밝혀지지 않은 특정상황에서 변이를 일으키고, 그러면 복막염이 진행되며 복수가 찬 뒤, 장기가 망가져 죽게 돼요.
고양이들이 각종 바이러스에 걸려 죽는 모습과 이번 에볼라 바이러스를 지켜보면서 궁금증이 생겼어요. 모든 생명체의 생존 목적은 보통 "번식"으로 이야기 하곤 하잖아요. 그런데 왜 바이러스는 숙주을 죽일까요? (안그런 바이러스도 있지만...)
기생충처럼 숙주를 가능한 오래 살려두면서 계속 번식+전염 시키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과게분들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