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다들 아시죠?ㅋㅋㅋ
오래 전에 누가 주셔서 몇 번 쓰다 처박행이었는데
최근에 발견하고, 파!워!쿨!톤이라 어차피 안 쓸 색들이니
파버리고 자주 쓰는 색을 넣으면 그것 참 편리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더랩니다.
근데 막상 파서 버리자니 색이 왤케 예쁘죠...ㅠㅠ
2번은 금펄이 쉬머쉬머한 게 이쁘고
3번은 칠리한 것이 이쁘고
4번은 팥죽 냄새를 풍기는 고혹적인 버건디...핡
(파내다가 한 번씩 발라보고 좌절한 건 안 비밀)
괜히 심심해서 4분할로 한 통에 넣어보기로 하고
칸막이도 만들고 신나게 뻘짓을 잘 하다 이제 완료 단계였는데
아니 드라이어를 아무리 대고 있어도 립밤만 물이 될 뿐
나머지는 녹지를 않는 거예요..ㅜ
전자렌지에 5초 돌려도 꿈쩍도 않길래
10초...를...돌렸....는데...........
망했어요 흐ㅏ.....
다행히 다 서로 섞일 정도는 아니지만
칸막이가 다 누워 버린 것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무룩합니다.
출처 |
근데 막상 팔레트에 무슨 색을 넣을지 못 정하고 있는 나의 불안한 눈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