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규같은 딸을 갖고 싶지만
딸은 커녕 남친도 없으므로 음슴체.........
데뷔 당시 말도 많고 탈도 많아서 연예인에 관심 없어도 소녀시대가 누군지 알게 되었을 때
순규를 첨 본 건 학창시절의 풋풋한 사진이었음
그때 인터넷에서 순규순규라고 해서 순규가 뭔지 검색;;;
솔직히 처음 봤을 때는 별 매력을 못 느꼈는데
데뷔 초 티비에서 유리하고 둘이서 홍대인가 대학로인가 그런 공연장에서 웃긴 여자 개그맨의 지도아래
같이 공연을 하는 거였음
여자 개그맨 유행어같이 따라하면서 잠깐 게스트처럼 나와서 하는 거
마침 티비 볼 것도 없고
그 여자 개그맨을 그당시 좋아해서(그래놓고 이름 까묵음. 그 컬투쇼에서도 정기적으로 나왔는데;;;)
봤는데
유리는 잘 생각이 안 나는데
써니라는 이 여자애가 엄청 열심히 하는 거임
뭐 대충 그냥 잠깐 나왔다 가겠거니~
했는데
그거 하려고 유행어도 연습 열심히 하고 (아주 여자 개그맨과 흡사했음)
엄청 적극적이었음
모지란 기억력이지만 당시의 느낌이 참 열심히 한다. 그렇게까진 안 해도 될 거 같은데;;
그래서 뭔가 느낌이 좋았음
그리고 가끔 티비 나올 때마다 봤는데
항상 웃고 있는 모습이
그리고 할배들 따라서 여행갈 때도
우쭈쭈 해주는 할배들에게 빙의가 되는 것임
힘들어도 웃고, 말도 애교있게 잘 하고, 싹싹하고
나와는 반대의 여성상이라 그러한가..........
그러하다. 나는 애교도 없고 힘들면 얼굴 자체가 힘듦이다!!!!!!!!!!!!
아무튼,
전형적인 미인은 아니지만
방송 나올 때마다 빵긋빵긋 웃고
말도 잘 하고
무엇보다 웃어른들한테 대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 잘 컸네... 하면서 아빠 미소로 보게 되는 순규.
하는 짓이 예뻐서 얼굴도 예쁘다.
왜 어르신들이 이렇게 예뻐하는지
참 좋은 손녀딸의 모습이로다.
나중에 딸을 낳는다면
이렇게 귀욤귀욤한 아이로 클 수 있게 하고 싶음
아..
딸을 낳으려면
결혼을 해야하고
결혼을 하려면
남자가 있어야 하는군영
에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