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시즌 꼴찌팀 기아를..
로페즈ㅡ구톰슨ㅡ윤석민ㅡ양현종ㅡ서재응ㅡ이대진
으로 이어지는 6선발 구축...애타게 기다리던 양현종 각성... 원조에이스 이대진의 부활...
곽정철ㅡ손영민ㅡ유동훈으로 이어지는 철벽불펜진..
김선빈ㅡ안치홍 15년은 쓸 국대급 키스톤콤비...
트레이드 후 말도 안되는 김상현의 각성..에 이은 최희섭의 각성..
은퇴 직전까지 갔다가 다시 재기한 이종범...
그렇게 달성한 09년 우승....
원래 기아가 우승전력이었을까요?? 그래서 조범현이 준플옵 탈락하고 경질당한걸까요?
조범현이 있었기에 09년 기적을 경험할 수 있었던 것을... 몰랐나 봅니다.
생각해보면 참 어리석어요. 우승하고는 원래 우승전력인줄 알았나봐요. 그 명감독이라는 선동열이 와서 8위를 연달아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