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그래도 오유팟이니까 솔랭할때처럼 "나 안한다"선언하고 멍때리거나 탈주하지는 않는데

초반에 게임이 적쪽으로 좀 기울면 움직임부터 "하기싫다"라고 말하는듯이 움직이는? 뭔가 영혼없는 움직임?

제가 노톡노말 많이 하면서 느꼈던게 불리할땐 맵이 유리할때보다 훨씬 깜깜했단거 어느정도냐면 맵에 와드가 아예 없거나 1,2개

유리한팀이 맵장악을 해서 그런게 아니냐? 근데 그것도 아님 일반게임이고 서로 그냥그냥 게임하니까 빨간 렌즈 드는 사람 굉장히 드뭄

그냥 지금 불리해서 자기 하기싫어지면 와드도 안사고 영혼없이 움직이는거임 20분만 기다리면서

그러다 한 23분쯤되면 "이 게임은 좀 힘들겠네요" "다음 게임하죠" 하면서 서렌 종용하고

그거 팀원들이 서렌 반대해서 게임하다 역전하면 입싹닫고

한 40분정도까지 갔다가 최후의 한타 져서 지면 "어차피 질거 걍 서렌 치지" 이런 투로 말하는 사람들 좀 많이봤음

우리나라 상위 0.0003% 챌린저 리그 우리나라에서 제일 스노우볼 잘굴리는 사람들이 하는 솔로랭크에서도

터진듯한 게임이 적 실수 한번 잘 받아먹어서 역전하는 게임 심심찮게 나옴

근데 우리가 지금 하고있는 게임이 절대 역전 못하란 법있음?

물론 초반에 흥해서 유리하면 재밌음 막 살짝 툭툭 쳐도 데미지 겁나 잘들어가고

하지만 초반에 흥했다고 게임 무조건 이김?

근데 왜 초반에 망하면 무조건 진다고 역전 해보려고 노력하기도전에 포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