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일 휴가라 여자친구랑 얼음골 계곡을 갔는데
휴가 기간이 비슷한가 사람들이 콩나물박힌것처럼 빼곡하게 들어 차있었음
쩔수 없이 몸담그고 노는데
어떤 부모가 누구누구한테 가라면서 개 두마리를 계곡물에 넣어주는거임
그 개 두마리가 계곡 중간에서 튜브타고 있던 아이한테 개헤엄으로 가는거였음
사람들 모세의 기적처럼 개수영하며 가는자리 차례차례 물 밖으로 나감~
아이랑 그 개 두마리 계곡에서 수영시키고 신이 난거임 ㅋㅋ
사람들 거의 다 빠져나가니깐
구경하던 부모 둘이 들어와서 한가로이 비치볼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