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김정률 기자,박승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과 정의당까지 야(野) 4당 원내대표들은 27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기간 연장 요청을 거부한 데 대해 "책임을 묻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 우상호-국민의당 주승용-바른정당 주호영-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동을 갖고 황 권한대행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특검의 수사기간 연장 요청을 거부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