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음주 내내 휴가라서 휴가때 남대문인지 동대문인지 가서 리본 잔뜩 사갖고 와서 휴가 끝난 뒤에 다시 리본을 달까하는데 그 전에 또 복구해도 테러돼있겠죠?

거기 옆에 리어카로 과일 장사하시는 분이 계신데 현상금 걸고 사진찍고 연락달라고 해볼까 하는 생각까지 했어요.


새벽같이나 밤늦게는 어쩔 수 없겠지만..

근데 동작경찰서 앞에서 리본 달린곳이 너무너무 잘보이더군요. 
분명 앞에 서있는 경찰은 봤을 것 같은데..오유인 중에 동작경찰서 근무하시는 분은 없나요?

인근 cctv라곤 경찰서 입구를 찍는 것 뿐이던데..

요즘은 일베가 사진찍힌뒤로 소심해  진 것 같던데..
주말 내내 무슨 소식이라도 알까 싶어 수시로 세월호게시판 들어오고 있어요.

생각할 수록 화딱지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