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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성이랑 사귈수있을까요?
게시물ID : gomin_11686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나나라떼
추천 : 0
조회수 : 884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4/08/03 1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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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로 살던중 가까스로 친구소개로 만난 25세 여성이있습니다 저와 3살차이 연하구요

처음 만났을때 여느 첫만남장소는 카페 혹은 영화관이라하지만 전 놀이공원갔습니다

놀이공원가서 신나게 놀이기구 줄만 기다리다 왔져

제가생각해도 미친짓이었던것 같습니다

대기줄기다리느라 시간만허비하고 비오눈 날씨에...

서로 카톡으로 얘기도중 놀이공원 가고싶다는 얘기가나와서 급 만남의 장소를 놀이공원을 잡았는데 하늘도무심하시고 제 머리도무심하네요...

놀이공원에서 그렇게 첫만남은 망했습니다

그래도 겉으로는 줄거웠다 좋았다 하지만 내심 암청나게 어두운표정... 

그렇게 망하고 연락은 뜸해졌죠

그래서 제가 문자로 좋은감정으로 발전되었으면 좋겠

 다 난 너에게 관심이 많다 너와나 특별한 사이가 됐으

면 좋겠다 하지만 네가싫은거면 그냥 말했 으면 좋겠다 라고 좋아한다는 뉘앙스 풀풀 풍기며 끝내려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온 답장의 내용은 저에게 특졀한감정이 있다는 얘기를 못하겠다네요

이유인즉슨 전남친에대한 기억들과 아직도 헤어졌는지에대한 실감이안나서 아직 그럴수가 없다는 답변이 왔습니다 

근데 그렇다고 내가싫어서 문자 안한거는 또 아니라고 하네요

오히려 그렇게셍각하면 나화낼꺼라고 되려 저한테화를 내는듯한 답변을 보내줬습니다

그래서 포기보다는 그냥 기다려보자 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아슬아슬하게 사이를 유지해갔습니다

그리고 하루는 여성분이 일마감인데 버스는 끊겼고 짐응 많고 택시타기엔 걸어나가야하고 해서 저에게 부탁을 해왔습니다 전 흔쾌히 수락했고 전 그녀에게 1시간 30분걸리는 거리를 1시간만에 돌파하는 쾌거를 누렸습니다

박슈 짝짝짝

여튼 그분을 태우고 집까지바래다주는데 고맙다고 저녁을 사겠다고해서 

치킨얻어먹었어요

그리곤 공원산책하며 벤치에앉아서 이런저런얘기를 하다가 또 전남친 얘기가 나오고  그러면서 정리하려고 받아들일려고 휴가기간에 혼자여행가보려한다 라고말하더군요

그렇다는것은 전남친을 잊으려노력한다는거잖아요?

적극 추천해주었죠 구렇게 하하호호 하며 즐거운 대화를 나누고 집에대려다주고 기분좋게 집에왔습니다

몇일뒤 여행갈시기가 일주일정도남았을때 빌어먹을 하늘에 구명이뚫려 그여성분이 가려고하는곳의 지역이 비가올거라는 군요

기상청믿지말아 안올것이다 라고는 하지만 이미 기분이다운된상태인듯 했습니다

저도 전나친 얼른잊고 나를 받아줬음 하는 마음이었는데 못내 아쉬움이 커져갔습니다.

그러다가 그여성분이 여행못가는거 때려치우고 자기랑 케러비언아이템베이에 같이가자고하더군요

그래서 이게웬횡제냐 하며 무한 오케이하였습니다

그렇게 3번째만남인데...

여기서 질문들어갑니다.

여자는 스킨쉽을 잘허용합니다 손 팔 허리 어께 껴앉기 정도?
제가 스킨쉽을 할때 싫진않은것같네요 왜냐면 소잡을땐 그녀가먼저손내밀어주기도하고 걷다가 옆에바싹붙어서 감싸줄수있게 만둘어주기도하고 그렇거든요

이여성분 절싫어하는건 아닌거죠?

또한 베이에서 놀고 고백하고싶은데 고백하는게나을까요? 아니면 시기를 더기다려야할까요? 

하는거좌선 저싫어하는건 아닌것같은데...왠지 고백하면 거부할것같기도..

그냥 헛서리같네요...긴글읽어주신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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