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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트 영국반응이 그럴수 있죠.
게시물ID : animation_855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치요세
추천 : 7/5
조회수 : 7575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3/07/13 15:05:11
한 편의 애니메이션이 영국에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논란의 핵심은 일본의 애니메이션 'Fate / Stay Night'.
외부이미지

동명의 게임을 애니화한 이 작품은, 주인공 '에미야 시로'가 자신의 수호자(서번트)로 소환된 '세이버'와 함께 소원들
들어준다는 보물 '성배'를 얻기 위한 싸움을 한다는 내용이다. 현재 이 애니메이션은 영국 '채널 4'에서 방송되어
10대 시청자들의 열띤 지지를 받아,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문제는 이 애니메이션의 여주인공 '세이버'의 정체가 영국인들의 영웅 '아더왕' 이라는 점이다. 영국인들은 색슨족의
침입에서 영국을 지켜낸 영웅, '아더왕' 이 한낱 여자로 표현된 것에 대해 모멸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몇몇
사람들은 아더왕의 새로운 해석을 넘어 신성모독이라고 주장하기까지 한다. 이 애니메이션을 본 한 시청자는
"도저히 인정할 수 없다. 아더왕이 여성이 되어야 할 마땅한 이유가 존재하지 않는다." 며 아더왕의 여성화를
비난했다.

이러한 반응은 영국 전역에서 발견되고 있다. 이 애니메이션을 방영한 '채널 4' 의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Fate / Stay
Night' 방영을 중단하라는 글이 수십 페이지에 이른다. 영국의 학부모 단체는 Fate 에 대해 "영국인들의 자존심
을 모독하는 애니메이션을 틀어서는 안된다" 라며 조기종영을 촉구했다. 심지어 아더왕의 출생지인 콘월의 주민
들까지, "애니메이션이 잘못된 사고를 주입하고 있다" 며 'Fate / Stay Night' 방영을 반대하는 집회를 벌이기도 했다.

한편 이러한 항의에도 불구하고 'Fate / Stay Night' 는 영국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 상영 중단은 쉽지 않아
보인다. 'Fate / Stay Night' 의 시청자 데이먼 알반은 "아더왕이 여자였다 해도 상관없다. 세이버는 귀엽고,
그것으로 족하다." 며 애정을 과시했고, 또 다른 시청자 도미닉 하워드는 "어차피 애니메이션이다. 나폴레옹이
여성으로 나와도 나는 개의치 않을 것" 이라 답했다. 아더왕이 여성이라는 설정때문에 시작된 이 논란이 어떻게
마무리 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런던 = 김경진 특파원 jjkim@chosun.com










(약수정)
광개토대왕(담덕)님이 일본애와 h씬이 나온다고 생각해보세요 병맛이죠?
그리고 한국포함 세계에서 담덕짜응 하앜하앜 거리면 아오 시1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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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3 15:07:54추천 0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냥 남녀차별 사상이네... 남자는 강한 존재 여자는 그러면 안 됨.
댓글 0개 ▲
2013-07-13 15:08:22추천 1
시발 생각만해도 끔찍하긴 하네요 ㅡ;
댓글 0개 ▲
2013-07-13 15:09:59추천 1
페이트게임이 그런게임이었어요?
댓글 0개 ▲
2013-07-13 15:12:36추천 0
1 h씬..
댓글 0개 ▲
2013-07-13 15:13:23추천 5
언제부터 페이트가 아서왕이 가랑이 벌리고 일본에게 박히는 게임이었는지 의문.
댓글 0개 ▲
2013-07-13 15:13:55추천 0
1 수정
댓글 0개 ▲
2013-07-13 15:16:15추천 2
페이트 안 봐서 아무 생각 없었는데 단군할아버지나 광개토대왕님 대입하고 상상해 보니까....
어...음....쫌..........그렇네요...............
댓글 0개 ▲
2013-07-13 15:17:08추천 0
1 광개토대왕 : 흥 요동 오랑캐놈들 니...니들이 좋...좋아서 정복하는건 아니야!
댓글 0개 ▲
2013-07-13 15:20:10추천 2
1 으아아아아 하지마요;;;;
댓글 0개 ▲
[본인삭제]iSoccer
2013-07-13 15:20:35추천 3
댓글 0개 ▲
2013-07-13 15:23:30추천 0
아니 근데 h한건 맞지않나요?
댓글 0개 ▲
2013-07-13 15:41:11추천 1/3
문학입니다.

흥미도를 높이기위해 h를 넣었을 뿐이죠(그게 그건가)
댓글 0개 ▲
2013-07-13 15:48:43추천 2
불필요한 h씬이라고 생각됍니다
젠장
댓글 0개 ▲
2013-07-13 15:55:32추천 1
제가 모 커뮤니티에서 이 주제로 페이트 비판했다가 폭풍까임을 당했어죠.
댓글 0개 ▲
2013-07-13 15:59:23추천 3
게임장르 중 비주얼 노블이라는 야겜이지 문학은 무슨.
화이트앨범은 순정만화고 모탈컴뱃은 액션영화겠네.
댓글 0개 ▲
2013-07-13 16:06:41추천 0
실존인물로 그러는 건 뭐 병맛 맞는데,

아서왕은 전설이 혼합된 형태잖슴?

예를 들어 환인 밑의 인물- 풍백이나 우사, 운사등이 여체화되서 h신 찍는다고 생각하면 뭐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듯.
댓글 0개 ▲
2013-07-13 16:15:27추천 0
ILoveCarrier// 상상 해보니 전 엄청 역겨운데요;;
댓글 0개 ▲
2013-07-13 16:23:05추천 0
페이트가 진짜 문학이었으면 아더왕을 여자로 만들 이유도 없고
마력보급한다고 응응 할 일도 없었겠지...
나스가 아무리 심오한 척 각본을 써봐야 태생은 오락 중심의
장르 소설임.
댓글 0개 ▲
2013-07-14 16:33:00추천 0
일본은 뭐... 자기네 전쟁 영웅인 무사시나 각종 신화속 신들(이즈모)도 h씬의 대상으로 삼는걸요 뭘
그냥 h물 장르에서 성적판타지를 끌어내기 위해 도입한 설정일 뿐.
만화나 영화 내용을 걸고 넘어지면 논란은 끝이없죠;; 페이트가 철저한 고증을 기반으로한 사극물도 아니고 말마따나 순수 오락 장르입니다.
댓글 0개 ▲
2013-07-14 16:38:39추천 0
오래된 농담인 다빈치코드 논란이 떠오르는 내용의 글이네요.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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