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집앞에 고양이가 울어대서 새벽에,,,
밥 한번 주니까
창문에 붙어서 저를 구경하더니만,
오늘은 비가 오니까
더워서 집 현관문을 열어놓으니까
자꾸 들어오는거에요
너무 무서워서 담요로 안아서 내보내니까
발버둥 치다가
다시 내보내니까 저를 물었어요
그래서 손 조금 까져서...
놀래서 물로 씻고 소독약을 바르기는 했는데..
그러고 난다음에도 계속 밖에서 울어대길래
나가보니까
다리사이에 몸 비비고
뒤집고 그러는거에요
그러다가 보니까 또 집 안에 들어와서
뒤집고 이러는데
귀 보니까 끝에 조금 잘려있던데..
인터넷에서 중성화 시킨 고양이라고는 하는데
요약하자면
1. 길고양이한테 물린거에서 패닉
2. 길고양이가 자꾸 집에 들어와서 패닉
3. 이 길고양이를 어떡게 대해야 하는지 몰라서 패닉중이에요
그리고 제가 고양이를 몰라서 그러는데ㅠㅠㅠ
이 고양이들 원래 막 와서 울고 애교부리고 그러는거에요?
제가 아는게 없어서 고양이한테 해코지하거나 실수하고 싶지 않아서
물어보는거에요ㅠ
도와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