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이상한가요?
평을 보면 대부분 이순신장군의 비장함? 을 애기하면서 극찬하지만
제 생각은 이순신이라는 한국 최고 장군과 최민식 이라는 최고의 배우 막대한 제작료로도 저정도 밖에 못만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우선 이야기 전개가 매끄럽지 못한 느낌입니다. 왜? 라는 생각이 자꾸만 들수밖에 없더군요
고증은 차라리 없다는 셈 치고 구지 철포 저격신을 넣어야 했나? 란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 진구였나요 포로 조선인이 아내보고 흔들라는 장면
보고 실소를 금치못했습니다. 저런 장면이 과연 명량해전때 충무공과 무슨관련이 있나는 생각이 들더군요
무엇보다도 이순신 장군의 비장함이 불멸의 이순신보다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애초에 전쟁을 재창조 수준인건 둘째치고
지나친 거북선 미화와 어떡하든 거북선을 끌어넣으려는 시나리오에 이해를 하지못하겠습니다
이순신장군이 김응함과 안위를 부르며 안위를 향해 호통치는 장면에서 하나도 위엄이 느껴지지 않더군요
개인적으로 소설 격류 를 모티브로 시나리오를 썻으면 나았을것같습니다
제 개인적은 결론은 이순신과 명량이라는 최고의 소재로도 저정도밖에 못만들었나 하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