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 9년된 친구입니다 근데 항상 인터넷 커뮤니티 얘기만 나오면 정말 짜증나게 만들어요
몇달전에 ㅇㅂ 얘기가 나왔는데 제가 그거 혐오한단 얘기를 했더니 들어가보긴 했냐고
자기는 ㅇㅂ 들어가보지도 않고 혐오한다고 말하는애들 굉장히 싫어한다고 정색하고 말합디다
심즈3 게시물중에 재밌는거 있길래 카톡으로 보냈더니
'오유네'
'오유 씹선비들이네'
이러고 답장이 왔어요
그래서 속으로 꼭 고따위로 말해야하나 짜증났지만 딱히 얘기는 안했죠
얼마전에 놀러왔을때는 오유 얘기 나오니까
'거기 씹선비들 있는데 아녀' 이러길래
너 그거 비하적인 표현이란거 아냐고 그랬더니 별 말 없이 넘어갑디다
얘 왜이러는 걸까요
유머게에 올려놓고 자유게에 올렸다고 생각하고 있다가 방금 깨달아서 옮겨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