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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와 사는손자입니다.고민좀들어주세요
게시물ID : gomin_11689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말로아닌
추천 : 0
조회수 : 48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8/03 21: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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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전에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할아버지와 함께 살고있는 손자입니다.
 
 같이 지낸다고 들어올땐 제가 한번같이 살아볼려고 결심해서 들어왔는데 갈수록 갈등이 심해지네요..
제가 원래 술좋아하고 사람좋아하는 대학생이었습니다. 여기에 들어와서 살다보니 아침6시 30분에는일어나서 아침을 차려드리고 점심은 거의 할아버지는 친구들과 만나서 드시고 저는도서관에서 공부하면서 혼자 먹습니다. 그리고 저녘은 늦어도 5시까지 집에들어와 저녘을해드리고 같이밥을먹고 할아버지는8시 30분에 주무십니다.

 저도 그시간이후로는 밖에나가질못하구요. 
일주일에한번 정도는 주말에 저녘에 집에서 밥을먹고 친구만나고 온다고 나갔다가 저녘 12시즈음에 들어오면 그다음날 대판 한소리듣습니다.

 어떻게 12시까지나가있을수가 있냐고 그건있을수없는일이라고 너 때문에 너무 괴롭다고 저번에 주말에 돈이 너무없어서 아르바이트 야간 까지 하고 몸이지쳐서 다음날 못일어 났는데.. 너가 지금 내가몇번을깨웠는데 못일어나냐고.. 너때문에 화가난다고. 
 
 이런일 말고도 제가사소한것만 잘못돼도 좋게말할수있는걸 짜증난다는식으로 말씀하니까 제가 힘이드네요

물론 제생활방식이 잘못돼서 그런거인데 너무 힘드네요  

 어렸을때 저를 키워주시던 할아버지 할머니 니까 참고견뎌볼랴고 하는데 하는데..

 하루하루 지날수록 저는 더답답하고 괴로울까요

아직제가 사람이덜돼서 그런걸까요..  

저번엔 부모님이 이혼한건 너때문이다

너가정이 잘못돼서 너가 잘못됐다 이런말들 듣는것도 못참는 제가 잘못됀거나요?

밤에도 그런생각 하면 안돼는데 
왜 작은아빠 고모 우리아버지는 뭐하고 내가 왜 이러고있나. 내가 여기 나가면 내가 잘못한건가 등등 많은 생각이드네요.

 나갈까요.. 참고 지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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