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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극장/노래방 직접 만들기 프로젝트 - 7편: 총 정리~!!!
게시물ID : interior_85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eally
추천 : 14
조회수 : 1739회
댓글수 : 62개
등록시간 : 2015/06/29 15: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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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자~!!! 드디어~!!!

지하 극장 완공하고, 지난 편에 예고 드렸던 일목 "요염한" 총 정리 들어갑니다~!!! ^^;




여전히 먹고 살기 바빠서, 조금씩 써서, 이제야 올립니닷~!!! ^^;




매 번 말씀드리지만, 연재글이다 보니, 첨부터 보지 않으면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이 질문거리만 잔뜩 생기기 때문에..

지난글들 링크를 올립니다~!  꼭 읽어 보시면 재미가 몇배로~!!! ^^;




* 지난 글들: 지하 극장/노래방 직접 만들기 프로젝트

 - 프롤로그 -->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interior&no=8140&s_no=8140&page=1

 - 1편: 프로젝터와 스크린 -->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interior&no=8151&s_no=8151&page=1

 - 2편: 스크린 실제 제작 -->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interior&no=8178&s_no=8178&page=1

 - 3편: 극장 벽 붙이기 -->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interior&no=8191&s_no=8191&page=1

 - 4편: 붙박이 가구 만들기 -->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interior&no=8211&s_no=8211&page=1

 - 5편: 몰딩과 밑칠 -->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interior&no=8245&s_no=8245&page=6

 - 6편: 벽칠과 천정 -->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interior&no=8429&s_no=8429&page=4



* 그래도 꿋꿋하게 안읽으실 분들이 또 질문 하시는 것에 대비해서.. -,.-;;;

 - 넵, 미국 시골이고, 
 - 목조 주택이고, 
 - 지하실 한쪽은 1층, 다른쪽은 지하이고, 
 - 제가 손수 설계부터 시공까지 모두 직접 다 했고, 
 - 습기 문제는 제습기로 훌륭하게 해결 가능합니다~!!!






자, 그럼 시작합니다~!!!






벽 칠과 천정도 끝났으니, 이제 뭐 마무리만 하면 됩니다..



전에 보여드렸던 오디오 랙과 노래방 콘솔 받침대 칠 작업입니다.

먼저 오디오 랙입니다.

사진과 같은 랙을 두단으로 설치합니다.

평상시 스크린을 닫아 놓으면, 아래쪽 랙만, 그것도 전면부만 약간 보이는 상황이라..

게다가 이제 몸도 마음도 지쳐서.. 그냥 대충 대충.. ^^;;;

진한 밤색 스테인을 멕이고, 폴리우레탄을 두번 칠했습니다..

DSC_1414.JPG









그리고, 이건 노래방용 콘솔이라고 하나요?

맨 위에 마이크 믹서가 올라가고, 중간에는 마이크, 책, 탬버린들이 자리하게 됩니다~

아래엔 바퀴가 달려 있어서, 평소엔 스크린 뒤에 숨어있다가, 노래 할 때엔 돌돌돌 끌고 나와서~

옆 부분 색이 엉망인데, 실제로 보면 더 어두워서 크게 거슬리지는 않습니다.. ^^;;;

평소엔 숨어 있고, 실용 위주로 대충 만든거라서요.. ^^

DSC_1415.JPG









자, 제작 완료 후 설치한 모습입니다..

사진을 엉망으로 찍어서 무척 지저분해 보입니다.. ^^;;;

각종 초 저렴 시스템들이 줄지어..

아래층 오른쪽 끝이 센터 스피커, 그 왼쪽이 노래방, 그 왼쪽이 AV 리시버, 그리고 맨 왼쪽이 서브우퍼 앰프용으로 쓰는 낡은 리시버입니다.

왼쪽 위는 30년된 인켈앰프 노는거, 그리고 고대의 오락기기들과, 모뎀, 라우터, 그리고 맨 오른쪽엔 컴퓨터 되겠습니다~

참, 오른쪽에 믹서랑 마이크, 탬버린 등 보이시죠? ^^;

DSC_1429.JPG









스크린 연 모습..

DSC_1422.JPG









그리고, 닫은 모습..

아.. 그러고 보니.. 바닥에 칠도 했습니다..

바닥 공사는 극장을 제외한 지하실 나머지 부분이 완공된 후에 할 예정이라..

지금은 그냥 임시로 칠만 했습니다.. 보기에만 깔끔하게.. ^^;

안그러면 바닥의 시멘트가 자꾸만 들고 일어나더군요.. -,.-;;;

DSC_1424.JPG









그리고, 열고 닫는 모습.. ^^;;;

screen-open-close.gif












자, 이리하여 모든 공사가 끝나고..

약속드린대로, 그간의 작업 과정을 일목 요염하게 보여드립니다~!!! ^^











2013/02/03 

처음 공사 시작하는 상황입니다.  스크린 뒤의 단열재 뜯어내고 프레임 공사 시작~!

DSC_0277.jpg









2013/03/09 

스크린 뒤와 좌우 프레임 하는데 한달도 넘게 걸렸네요..  

오른쪽에 있는 사다리는 스크린용 뼈대입니다. (기억 나시죠?)

DSC_2282.JPG









2013/03/16 

그래도, 부지런을 떨어서 불과 일주일 만에 스크린을 올렸습니다.

물론, 뼈대만.. ^^;;;

DSC_2355.JPG









2013/03/20

앞판도 붙이고, 나사 자국도 나름 메운 상태입니다..

불과 4일만에..

DSC_2463.JPG









2013/05/01

6주가 지났습니다.

스크린은 깨끗이 칠이 끝나고, 영화를 보면서 작업을 하는 단계입니다.

스크린 밑에 오디오랙과 노래방 랙이 만들어진게 보이죠? (칠하기 전).

파노라마로 찍어서 좀 정신이 없습니다..

오른 쪽 벽 프레임은 다 되었고, 왼쪽도 진도 나가고 있습니다~!

basement project pano 20130501 - 1600_1.JPG









2013/06/25

다시 8주가 지나고..

벽의 프레임은 어느정도 다 완료되었습니다.

또한, 스크린 주변 프레임도 왈료~!

DSC_3488.JPG










2013/07/28

한달 만에 오른 쪽 벽, 석고보드 부착 왈료~!!!

DSC_5654.JPG









2013/08/11

2주 만에 왼쪽 벽 석고보드 부착도 왈료~!

DSC_5979.jpg









2013/10/06

두달 걸려서 붙박이 가구 설치하고 길고 지루한 석고보드 틈새 메우기 작업 시작~

DSC_6737.JPG









2013/12/14

다시 10주 걸려서 틈새 메우기 계속 진행하고 천정 프레임 기초작업 완료.

몰딩 작업 직전의 단계.

DSC_7572.JPG









2014/04/13

끝없는 몰딩과 틈새 메우기에 무려 4달이나~!!! 하앍~!!!

물론, 중간에 지쳐서 아무것도 안한 기간도 있음요~

드디어 색칠 준비 왈료~!!!

DSC_2365.JPG









2014/04/26

스프레이어 선택 문제로, 2주 만에 프라이머 칠 하다~!

DSC_8930.JPG









2014/05/27

벽 몰딩 추가하는데 다시 한달.. -,.-;;;

벽 구조물은 모두 완료되고, 칠만 남은 단계~

DSC_9203.JPG









2014/05/31

4일 후 스크린 주변 검은칠 완료~

DSC_9224.JPG









2014/06/02

다시 2일 후 벽의 회색 칠 까지 완료~!!!

DSC_9264.JPG









2014/06/16

불과 2주 만에 광속으로 천정의 조명과 천정 전체 완료~!

둘째 고등학교 때문에 떨어져 있던 아내의 입주 직전에 번개불에 콩궈먹기 작전~!!! ㄷㄷㄷ;;;

오늘 보여드린 AV랙등과 바닥 공사를 제외하고 모두 완료된 상태입니다~!

공사 시작한지 16개월여에 드디어~!!! ㅠ.ㅠ;;;

DSC_9596.JPG









2014/07/26

바닥 칠 하고, 소파 내려놓고 첫 영화 감상의 시간~!

DSC_1488.JPG









2014/10/22

오른쪽 벽에 취미로 찍는 사진들을 걸어봤습니다~

DSC_1153.jpg










2014/11/11

애들 여권 사진이 필요해서 임시 사진관으로 급조~! ^^;

DSC_1220.jpg














자, 이상으로 일목"요염한" 총 정리를 마무리합니다~!

그동안 성원 해 주신 여러분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제 작업을 나름대로 정리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츄쳔도 많이 많이 해 주세요~!!! ^^;





























그럼 나머지 지하실 (극장의 2배 면적.. ㅠ.ㅠ) 프로젝트가 마무리 될 때 까지 안녀엉~!!! ^^;

DSC_2698.jpg



* 모든 사진은 누르면 좀 커져요~ ^^





* 아참.. 저 잠시 한국 들어온 김에 사진전 합니다~

* 관심 있는 분들은 놀러오세요~!

* 7/7~7/11 종로구 가회동 60

* 전시하는 사진 링크여요~ -->  https://www.flickr.com/photos/reallykim/sets/72157655059011525
출처 저희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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