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남아라면 군대는 한번씩은 가게 된다 . 간혹 안가거나 못가는 신의 아들이 있긴하지만 대부분은 간다. 난 2003년 10월 21일 입대를 했다. 102보충대에서 지금은 가물가물하지만 2박3일인가 3박4일정도를 먹고자고만 한다. 일명 피복지급과 입고온 옷을 택배를붙이는 작업을 한다 그리고 나서 각 사단신병교육대대로 배치된다. 나때는 6주차 훈련이었다.지금은 5주차로 알고있다. 각 주차별로 하는 훈련이 있지만 .. 참 신기한것이 하나 있었다. 거기 기간병(조교)들이 꼭 이런거를 물어본다. 지니가다가 훈련병을 보면. " 야!! 훈련병 . 너는 미국이 적인거 같냐? 북한이 적인거 같냐? " 여기서 거의 99%이상은 " 넵.. 미국이 적인거 같습니다 " 라고 한다 ㅎㅎㅎ 20살때나 고등학교때 퍼킹 USA를 외치며 .. 안톤오노를 싫어라 하고 ㅎㅎ 이럴때라 ㅎㅎㅎㅎ 이산가족상봉이나 금강산여행을 보면서..역시 북한은 우리조국 .. 우리의 소원은 통일~~ 이런터라 ㅎㅎ 훈련소에는 정신교육이라는 정말 무시무시한 교육이 있다 말만 무시무시 할뿐 강당에서 비디오하나를 틀어준다 1주일에 2~3번정도 한시간정도는 꾸준히 본다 . 내용은 즉슨 북한은 우리의 주적!! 북한에 대한 나쁜 내용과 전쟁을 하게되면 어째되는지 ..핵의 활동.. 이런거가 나온다.. 훈련병 대부분은 꾸벅꾸벅 잠을 잔다. 뭔내용이냐.. 머야 저거 하면서 신경도 안쓴다 간혹 연예인들이 설명해주는부분이 나오면 와우~!! ㅎ 나때는 노현정이 나왔다 ㅎㅎㅎ 아나운서 노현정 뭐 아무튼 그렇게 시간을 흐르고.. 정말 신기하게도 4주째쯤되면.................. 잠자면서 본 그 비디오의 위엄이 발휘한다 .. 우리의 생각 바로 정신교육이 된거다.. " 우리의 주적은 미군에서 북한으로 되어 있는것이다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