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 정치적 스탠스 말하자면 무당파 중도층이고 (정치성향 테스트 했는데 중심을 거의 원점에 둔 정사각형 가까운 모양 나왔으니 이상한 트집잡기 없음) 야권지지 성향, 반새누리성향임. 대선 전부터 안철수 신드롬때부터 안철수 항상 말 똑부러지게 하는거 없이 애매하게 해서 별로 안좋아했고 대선 끝난 이후 창당 한다 안한다 지지자들 간보다가 맨날 전남 가서 유세하길래 새누리랑 안싸우고 야권표 갈라먹기 한다고 대차게 까고, 합당 전 뜬금없이 무공천선언했을 때도 혼자살려고한다 이기적이라며 욕했음.
그러다 기습 합당은 전혀 예상 못했지만, 아무튼 합당 한 이후엔 빨아주진 않았지만 까는건 멈췄음. 나라고 안철수 좋아서 안깐거 아니고 안까보고 까지 말라 한거 아님. 사람마다 의견차이는 있겠지만 나의 기준은 나름 명확해서 합당 전의 안철수의 행보는 야권 전체로 볼 때 마이너스여서 깠고, 합당 후엔 까는게 야권에 전혀 도움되지 않는다 판단해서 안깠음. 오히려 안철수 까지 말라 했음. 그러다 결국에 선거 패배했고 안철수는 사퇴했는데 안까들은 안철수 계속 깜. 기존의 안까중에도 그만 까잔 사람도 있긴 하지만 솔직히 지금 계속 까는 사람 보면 조금 도를 넘은거같음. 안철수 잘했으니 까지 말란 것도 아니고 이제 뒷방에 물러났으니 그만까자는것데 까지 말라던 안희정까지도 배신자 취급하며 매도하며 같이깜. (박지원은 왜 안까고 안희정만 까는지도 모르겠음) 안철수 계속 까면 새정치민주연합+정의당+노동당의 지지율이 올라가나? 새누리 지지율이 떨어지나? 원래 물러나는 사람 등에 칼 꼽는거 아님. 안철수가 법에 위배되는 행동 해서 사퇴한 것도 아니고 SNS사퇴가 바람직한 행동은 아니지만, 그래도 선거 패배 책임지고 사퇴하겠다는데 거기 대고 계속 욕하는것도 그림 좋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