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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관련 조언얻고 싶어요.
게시물ID : mystery_85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tonyskunk
추천 : 6
조회수 : 3723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7/07/10 20:35:56
다들 전생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들 하세요
 
저는 전생에 내가 뭐였던 별 관심 없고, 현생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그런데 요즘 조금 이상한 일이있어서, 혹시 잘 알고 있는분 얘기좀 듣고싶어서 글남겨요
 
제가 어릴때, 동네에 살던 친구네 할아버지가 신기가 있는분이셨는데, 저는 기억이 전혀 안나요
 
그냥 생각나는걸 반드시 입으로 내 뱉어야만 하는??? 그런 분이셨대요
 
제가 5~6살때 그 할아버지가 저희 엄마한테 얘기했대요
 
 
"이 아이는 전생에 OOO 였는데 OOOO 해서 죽었다. 반드시 그걸 풀어줘야 한다"
 
 
엄마는 어린애한테 그런얘기 하는게 기분나빠서 근처에 못가게 했대요
 
종종 크면서 두어번정도 듣기는 했는데, 아 그래~~??하고 그냥 웃어 넘겼어요
 
제가 나이가 36살인데, 이번여름에 우연한 기회에 서울에 가게되었고 아이들을 데리고 창경궁에 다녀왔어요.
 
날도 덥고 가서 느낀건 그냥 "아 전세계 외국인 참 많다" 이거였는데요
 
문제는 다녀오고 나서에요.
 
 
자꾸 마음이 답답하고 슬프고, 한없이 맥빠져요.
 
두통이 간혹 생기고, 중요한건 식전사였던 제가 입맛이 뚝 떨어져 버린것...ㅜㅜㅜㅜ
 
 
 
처음에는 전생 그런건 떠올리지도 못했었어요.
 
괜히 우울하고, 답답하고 , 억울하고 막..누구한테 하소연하고 싶은거 있죠.
 
애들도 다 키웠고 , 우울증이라고는 엄청 먼 성격인데 요즘 가끔씩 멍해 있어요.
 
 
그 할아버지가 한 말이
 

" 이 아이는 전생에 조선시대 궁녀였는데, 건드리면 안될것을 건드려서 죽었다"
 
 
였는데, 혹시 상관이 있을까요?
 
잘 아시는분의 조언을 듣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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