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일어날 시간 지난것 같아서 깨워드렸어요
엄마 엄마 오늘 몇시에 일어나야돼?? 지금 다섯신데.. 하면서 깨우니까
엄마가 잠이 덜깨셔가지고, 눈뜨면서 저 쳐다는 보시는데 가만히 계시더라고요
일분쯤 제 얼굴만 보더니
나한테 하는 소리냐고 하심
네시 반에 일어나야되는데 지금 몇시냐고 웅얼웅얼 ㅋㅋ
그래서 지금 다섯시라고 하니까
다섯시는 안된다고 웅얼거리심 ㅋㅋㅋㅋㅋ
마치, 나는 라면에 계란 안풀어 먹을거니까 계란 넣지 말라는 말투처럼.. ㅋㅋㅋㅋ
안되긴 뭐가 안돼 ㅋㅋㅋㅋㅋ
늦었다고 일어나라고 깨우고, 엄마 택시타고 가심
ㅋㅋㅋㅋ
엄마가 잠이 덜깨서 대답하신게 자꾸 웃겨서 오유에 올려봅니다
다섯시는 안된대 ㅋㅋㅋㅋ
쓰고 나니 저만 재밌을 수도..
맛깔나게 이야기보따리 푸시는 분들 부럽습니다
라면으로 비유했더니 라면 땡기네요 아침은 라면으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