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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하게 보는 미드라이너 챔프 - [트위스티드 페이트]
게시물ID : lol_5307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찌르기좋아함
추천 : 3
조회수 : 64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8/04 13:57:47

행운의 여신이, 내게 미소를 짓는군

http://images.wikia.com/leagueoflegends/images/b/be/Twisted_Fate_JackOfHeartsSkin.jpg
봇 라인 내 사랑을 받아줭↗♡

스킬 운용, 조작 면에서는 쉽지만W만 좀 어렵다
운영에서의 난이도가 엄청난 챔프.

워낙 로밍이나 갱호응이 뛰어나다보니 자체 능력치는 하위권.
더욱이 딜을 넣기 위해 반드시 평타가 동반되어야 하는 구조다 보니
상대에게 공격거리를 허용하는 부담을 안아야 한다.하지만 골카를 꺼냈다면?
게다가 뚜벅이라 이런 부분에서 정확한 판단력이 요구되는 편.

트페의 가장 큰 장점은 W스킬을 활용한 각종 유틸성.
마나수급도 자유롭고,
확정 스턴과 광역 둔화를 통한 갱호응, 궁과 연계된 로밍은 절대적일만큼 강력하다보니
분명 라인전은 약한데 이 호응능력으로 아군 정글러와 함께 상대 라이너를 압살해버릴 수도 있다.
글로벌 시야 + 이동기인 궁극기가 빛을 발할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이 W스킬 때문.

특히 쿨타임이 짧은 W와 Q로 한타 내내 끊임없이 공격이 가능하다.

다만 갱호응은 둘째 치고, 로밍이라는 게 아군의 호응이 있어야 의미가 있다 보니
낮은 티어에서에는 로밍이나 갱이라는 것에 대한 이해가 낮아 트페가 힘을 쓰기가 어려운 상황이 태반이다.

챔프 운용은 쉬운 편이지만 트페가 본격적으로 힘을 쓰는 부분에서 많은 경험을 요구하는 셈.
제 아무리 숙련자라도 이런 운영 부분에서 실패해 피보기 십상일 정도로 어렵다.

운영 부분에서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다면
그야말로 운명을 뒤바꾸는 힘을 가지는 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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