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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올줄이야..(염장주의)
게시물ID : cyphers_856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핀
추천 : 38
조회수 : 806회
댓글수 : 63개
등록시간 : 2014/06/10 23:51:32
음..시작에 앞서..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음..이다를 처음 본게..아마 작년 겨울 사게대회때 였을겁니다.
 
공식에서 우연히 만나서ㅋㅋ
아무생각없이 인사를 했는데
인사한번 한게 이렇게 긴 인연이 될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인사건낸 이후로 친해지게되고 (말 놓기까지 한달걸림)
맨날 같이 겜했네요ㅋㅋㅋ 닉도 맞추고!
 
그리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데
진짜ㅋㅋㅋ이 친구 저랑 생각이 똑 닮았더라구요.
신기하게도.. 취미도 같고ㅋㅋㅋ 진짜 여러가지면에서 닮은듯
닮다보니 싸우지도 않고.. 음음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좋아한다는 감정이 없었어요.
 
그런 감정이 생긴게
 
아는 형님 응원하러 (이다 보러갈겸) BJ배 대회를 같이 보러갔는데
정말.. 좋더라구요.. 데이트하는 느낌들고ㅋㅋㅋ
그냥 모든게 다 좋았어요.. 이렇게 나랑 잘 맞는 사람이 있나..? 싶을 정도로
 
다음날 학교에서 자꾸 생각나고 아쉽고 먹먹한느낌이 들었는데
이때 '아..반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전화로 고백했죠..
누나 진짜 많이 좋아한다고 (부끄..)
사실 큰 기대는 안했는데ㅠㅠ
 
 
ok라는 답을받고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ㅠㅠ
 
 
(인터뷰때 태윤BJ가 좋은관계로 발전하길 바란다는말 덕분..?)
 
 
CYMERA_20140609_000840-1.jpg
 
네..아무튼 그래서 저희 사귀게 되었습니다. (머쓱..)
 
정말 잘해줄거에요..
 
ㄱㅎ까지..?
 
 
 
 
 
 
사이퍼즈 게시판을 몰랐더라면
 
사게대회에 참가하지 않았더라면
 
그때 인사를 하지 않았더라면..
 
여기까지 인연이 이어졌을까 싶네요 (신기)
 
정말 사이퍼즈 게시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런 글을 적네요..
 
.....죄송합니다..
 
반대도 달게 받겠습니다ㅠ
 
죄송해요..
 
샆게님들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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