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의 자문단 [10년의 힘 위원회] 구성원 가지고 말이 많습니다.
이걸 체크해 보겠습니다.
1. [10년의 힘]은 모두 대기업 재벌 출신이다?
공동위원장 : 김대중·노무현정부에서 잇달아 통일부 장관을 맡았던 정세현 한반도평화포럼 상임대표, 노무현정부에서 국무조정실장을 지낸 이영탁 세계미래포럼 이사장
상임고문 :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 강철규 전 공정거래위원장, 윤덕홍 전 교육부총리
경제 분야 자문단 : 박봉흠·변양균 전 기획예산처 장관, 추병직 전 건설교통부 장관, 최낙정 전 해양수산부 장관, 권기홍 전 노동부 장관, 김용덕 전 금융감독위원장, 윤대희 전 국무조정실장 등.
사회 분야 : 변재진 전 보건복지부 장관, 이재용·이규용 전 환경부 장관, 김세옥·염상국 전 경호실장, 서훈 전 국정원 3차장 등.
그 외 20여 명의 김대중·노무현정부 장·차관 출신이 참여해 자문단은 60여 명 규모로 구성.
이 중에서 몇 명이 대기업 사외이사이길래 전부 대기업 재벌 출신이라고 우기는 거죠? 어느 기업이냐 상관 없이 사외이사 경험이 있는 사람이 18명에 삼성 사외이사 경험 있는 사람이 5명입니다. 문재인 자문단의 그 많은 사람들 중에서 꼴랑 이거 가지고 문재인이 친재벌이라고요?
2. 문재인 자문단은 [10년의 힘 위원회] 하나인가?
[10년의 힘 위원회]는 여러 자문단 중 하나일 뿐. 그 외에도 국방포럼 같은 안보자문단도 있고, 외교자문단도 있고 그렇습니다. 사회연대노동포럼이나 900명 규모의 국민성장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3. 문재인 자문단 재벌연관설은 누가 퍼뜨린 건가?
손학규 똘마니가 했군요.
노가다에 비해 추천은 못 받지만 그래도 체크!!
추천은 못 받아도 좋은데 사실확인을 위한 건 많은 분들이 보셨음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