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생기고 퇴근 후 데이트 하고나서 남양주 데려다 주고 돌아오는 길이 너무 졸렸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아찔하긴 한데... 몇번 졸음운전 하고 나서는 안되겠다 생각하고 방법을 모색했었습니다.
그래서 발견한 방법이 얼음 입니다. 졸릴 때 얼음 씹어먹으면 몇분동안은 괜찮더군요.
여름엔 거의 항상 운전할 땐 편의점 얼음음료를 사서 출발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편의점에서 얼음음료를 안파는 겨울인데...
여름보다는 덜 졸리긴 하지만 그래도 졸릴땐 물티슈 한장을 창 밖에 좀 내놔서 차갑게 한 뒤에 그걸 눈에 마사지 하면 괜찮습니다.
물론 운전해야 하니까 한쪽씩 번갈아 가면서....
효과는 얼음보다는 덜하지만 급한 졸음은 쫒아주더군요.
그래서 전 겨울에도 졸릴거 같거나 멀리 가면 꼭 얼음을 준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