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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돗개 순종 잡종 논란
게시물ID : animal_982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UsEr
추천 : 9
조회수 : 344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8/05 00:33:22
우리나라 대표 개, 진돗개

저는 당연히 진돗개는 진도에 가야 진짜 순종이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가봅니다.

진돗개는 몇 가지 큰 문제점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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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진돗개는 돈의 논리에 의해 좋은 종은 다 외지로 밀반출 되고 현재 진도의 진돗개는 잡종이 많다.

② 법적으로 정의된 진돗개는 황구백구 뿐이지만 실제로는 흑구, 재구, 호반, 네눈박이가 더 있다.

③ 사람들의 선호에 따라 진돗개의 형상을 인위적으로 바꾼다(흰 털을 위한 교배 혹은 꼬리뼈 부러뜨리기 등)

④ 진돗개 관련 협회만 30개가 넘고 기준도 제각각이라 아무도 순종을 구분할 수 없다.

⑤ 돈만 주면 협회가 발행한 가짜 혈통서를 받을 수 있다.




아래는 관련 MBC PD수첩 영상(4편)입니다.




1편 : http://youtu.be/w4r4ZFR1AmY 진돗개 품평회의 제각기 다른 기준

2편 : http://youtu.be/BLRn3jP6Ndo 진돗개의 잡종화 원인/ 가짜 혈통서 만들기/ 협회별로 제각기 다른 기준(개판)

3편 : http://youtu.be/9KT3ofuww_g 잡종으로 몰린 진돗개 반전/ 진도의 진돗개 잡종화

4편 : http://youtu.be/RoS7vkguhJA '진돗개=백구'의 공식이 생긴 원인/ 국가 스스로 없앤 품종들

5편 : http://youtu.be/_7EbZMAxPQw 진돗개의 퇴화/ 외국으로 진출한 진돗개/ 국제견종에 등록됐지만 제각각인 표준서

6편 : http://youtu.be/NUsHnm0h6Ig 2개의 국제기관에 등록된 2개의 표준서/ 미국표준 아키다와 일본표준 이누/ 보호와 육성의 갈림길



참 안타깝습니다.

안에서 깨진 바가지 밖에서도 깨진다고, 우리나라 안에서도 진돗개 품종에 대한 단일화된 기준을 정하지 못한채로 
국제 명견 리스트에 품종을 등록했는데, 그마저도 영국인에 의해 등록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푸들만 해도 갈색 푸들, 검정 푸들, 흰 푸들, 재색 푸들, 큰 푸들, 작은 푸들 등 다양한 종이 있는데, 60년대 정책을 잘못 세우는 바람에
백구와 황구만 키우고, 네눈박이, 재구, 흑구, 호반은 개인적으로 한두마리씩 키우게 되어 거의 사라질 지경이라고 합니다.

ㅜㅜ

너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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