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을 안만난지 오래된 한 여징어.
나이가 벌써 서른.
그간 나보다 작은남자 세번 만나봤는데 다들 컴플렉스때문에 매력반감됨.
서른살의 크리스마스는 키큰 내남자와 보내고싶은데.
하...
남자라고는 길가다가 마주치는 남자사람이 다고 접점이 없다.
친구들 다 시집가서 애키우고 사느라 소개팅이고뭐고 없다.
선밖에 없는데 그건또 싫다.
애인을 너무너무 사귀고싶어서 커플만 보면 짜증나고 샘난다.
이제는 길가다가 여자픽업아티스트 해볼까싶기도 하다.
그정도로 접점이 없다 흑...
마음편하게 구두신고 데이트 해보고싶다.
구두신고 데이트하다 발좀아파봤으면 좋겠다.
내가 진짜 10월달안에 안생기면 11월 첫외출에 남자에게 번호 따러 나가야겠다.
이상 키172 오쏠(오래된 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