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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길들이기2에서 전해주고자 한것(스포주의)
게시물ID : movie_314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빨먹은참새
추천 : 3
조회수 : 126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8/05 02:20:39
 그냥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글을 써봅니다.
1편에서는  서로간의 종을 초월한 우정과 개방성이
있다면(1편은 20번 넘게 본듯 하..)
2편에서는  서로를 믿고 의지하더라도 자신을 잃어버리면 위험해질수 있다는걸 보여주려 한듯 합니다.
 작중 히컵이 투슬리스에게 "넌 스스로 나는 연습을 좀 해야돼"라며 말하다 서로 싸우는(미칠듯한 귀여운)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며 주제를 암시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나의 가치를 믿고 또 서로의 능력을 믿기보단 상대의 마음과가치를 믿음으로써 전작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우정을 보여줍니다.
중후반쯤 투슬리스가 알파에게 세뇌  당해 자신을 잃어버리고 히컵의 아버지를 죽여버리는 충격적인 장면이 나옵니다.(근데 꼭 죽여야만 했나?ㅠㅠ) 자신의 소중한 친구의 손에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아버지를 잃었으니 충격이 커  잠시 제정신으로돌아온  투슬리스에게 가버리라고 쳐내고 냉대합니다.(하.. 얼마나 가슴 아프던지 눈물이 ㅠㅠ)하지만
아버지의 장례식후 누구보다 투슬리스의 본성을 잘알고 절대 그런짓을 하지 않는다는것을 알기에(tv판과 외전을 보신분이라면 공감가실듯 5년사이의 에피소드 들이거든요 ㅎ)
히컵은 투슬리스를 용서하고 그를 구하기위해 갑니다.
(발카가 새끼들은 세뇌가 통하지 않는다고 흘려말한걸 기억해내고 활용하는 히컵의 기지에 박수를)
그리고 세뇌당한 투슬리스와 타고있는 드라고와 다시접전하게 됩니다.(히컵없이 못나는데 이거 설정 붕괴아님? 하는 말이 있는데 제작진측에선 히컵은 투슬리스를 타지않을때 꼬리날개를 고정해 둬서 스스로 날수있도록 한다네요.첫비행씬에서 보여준거 처럼요)
그리고 "이건 내잘못이 아니야" 등등 다소 오글거리긴
하지만 결국 자신을 잃을뻔한 투슬리스의  본성을 찾아줍니다.(여기서 또 감동 먹었.. 크흡..)
 이렇게 드길2에서 전해주고 싶었던건 "너 아니면 안돼"같은 우정에서 주체성을 잃지 않고 능력보단
인성과 가치를 믿으며 좀더 성숙한 가치관을 보여주려
하지 않았나 합니다.
그외에도 많지만 이야기 하려면 끝도없고 산만해서
한쪽만 보고 느낀점을 적어봤어요.
글솜씨가 없어서 보기 불편하시다면 죄송합니다...
-그 외 정보들
-히컵이 다리를 잃은게 부러져서가 아니라 불길속으로
  떨어지는 히컵을 다급해진 마음에 투슬리스가 한쪽
발을 물고 끌어당겨서 잘렸다고 드길2에서 언급하죠
-드라고의 말을 듣던 그 알파는 드라고가 어릴때 주워?
키웠다고 하는군요.학대와 공포로 억압하며 복종하게 만들었다고 공식사이트에 나오죠
-작중에 고버가 스토익과 발카를 보며 "난 저래서 결혼을 안해" "뭐 다른이유가 있긴하지만!"하고 게이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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