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가 일어나고 미 전역에서 모금하여 뉴욕타임즈 1차 광고,워싱턴 포스트2차 광고를 올렸습니다.
그 이후 자그마한 변화들이 일어났고 지금까지 바자회,집회,촛불집회 등등 미 50개주에서 엄마들의 꾸준한 노력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생떼같은 자식을 눈앞에서 잃어야했고 모진 말들과 진상이라도 알겠다면 단식으로 십자가를 지시고 순례의 길을 떠나시는
유가족분들을 생각하면 도저히 그냥 있을 수 없어 다시 뭉쳤습니다.
물론 여러가지 말들이 나오겠지요. 하지만 그런것들 저희에겐 중요하지않습니다.
오직 진실이 밝혀지고 부모님들과 아무것도 모르고 죽어야 했던 아이들,그리고 승객분들, 그 가족분들의 한이 풀어질 수 있다면
그 무엇이라도 할 것입니다.
여러분 용기를 주세요.그리고 동참해 주세요. 한국에 있는 언론들 믿지못하겠습니다.
그래서 다시 나섰습니다. 같이 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