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 해피 투게더에 곽정은이라는 여자가 나왔는데

 

남자 친구가 자기 모르게 못된 영상을 찍었다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다 이런 상담을 어떤 여자가 해왔는데

 

곽정은 왈 그 찍은 영상이 마음에 들면 계속 사귀고 마음에 안들면 헤어져라

 

이딴식으로 상담을 해줬다고 말하네요

 

저 얘기를 듣고 순간 어이가 상실했습니다

 

못된 영상이라는게 구체적으로 뭘 말하는지 모르겠지만

 

한 마디로 몰카를 찍은거고 특히나 그 영상이 남녀 관계를 맺을때 찍은 영상이라면

 

악용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죠

 

헤어질 때 그걸로 협박 또는 유출 시키거나

 

분실 또는 수리 맡겼을때 유출 되거나

 

그럴 가능성도 있고...

 

무조건 헤어지는게 맞는거고 보는 앞에서 그 영상을 삭제해야 하는거고

 

이때 삭제한 자료를 복구 못하게 완전히 삭제를 해야죠

 

물론 남녀 관계를 찍은게 아니라 다른 못된 영상일 수도 있겠지만

 

여자 친구 몰래 몰카를 찍었다는게 잘못된거고

 

한번 찍은 사람이 두번 세번 못찍을까요??

 

 

근데 곽정은 저 여자는 상담 해준답시고 하는게 고작 영상이 마음에 들면 계속 사귀고 아니라면 헤어져라???

 

과연 저 상담을 해온 여자는 저 말에 공감을 했을까요??

 

저라면 쌍욕을 해줬을 겁니다

 

상담 이라는건 당사자와 공감을 형성하고 마치 내가 그 상담을 해온 사람의 입장에 서서 해줘야 하는건데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