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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타,가혹행위는 지휘관 마음먹기에 달린듯
게시물ID : military_472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pread
추천 : 1
조회수 : 25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8/05 12:55:25
군생활중 어쩌다보니 세명의 대대장을 겪었습니다.
세분다 좋은 분들이었긴 한데

 육사 출신이셨던 한분은 인권의식이 매우 투철해서  취임후 한달동안 부대관리하면서 가해자색출해서 처벌하고, 특강시간 만들어서 폭행, 욕설하면 왜 안되는지 설명하고, 부적합병사는 조기전역시키고, 중대장들 관리도 철저하게 해서
폭행이나 부조리가 정말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다른 한분은 인권의식이 투철했던건 아닌것 같은데, 갓 중령달고 의욕이 넘쳤던지 거의 매일 밤늦게 대대 순찰돌고,당직사령/사관 점검하고, 병사들 상담하고, 부대내 자잘한거  신경쓰고 다니다보니 
역시 부조리가 많이 없었습니다.


대대장, 연대장 급에서만이라도 철저하게 관리하면 
부대가 완전히 달라지는데...
 정말 죄송한 말씀이지만 개념없는 지휘관들이 문제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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