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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이런 미친 종자를 봤나 (외부자들 총정리)
게시물ID : sisa_8565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식수술점
추천 : 30
조회수 : 1601회
댓글수 : 43개
등록시간 : 2017/03/02 00: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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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제가 왠만하면 욕도 안하려고 하고 

하다 못해 박지원 대표, 안철수 전 대표 이런 식으로 

최대한 존중해서 말하려고 하는 편인데

이 분은 정말 미친 새끼시네요.

 김문수 외부자들 출연한 것을 봤는데 
 
역대 본 외부자들 중에 가장 피가 거꾸로 솟더군요.
 
 우선 김문수 지사, 자꾸 좇같은 주장을 해대더군요.

김문수의 개논리주장과 어이없던 상황 몇개를 추려보면 




1. "대통령 되면 북에 먼저 간다고 하니 문재인은 종북이다."


 정봉주: 우선적으로 시급한 대북문제를 풀기 위해 북에 먼저 간다면 그게 왜 종북이냐?
+ 진중권: 북에 먼저가는 것만으로 종북이라고 할 수 있는가?

김문수: (논점 이탈) 대화로 대북문제를 풀 수가 있느냐?


"대화로 대북 문제를 풀 수 있느냐 없느냐" 와 
"북에 먼저 가면 종북이냐" 는 다른 문제 입니다. 
묘하게 논점 이탈 시켜서 
뭣 모르는 사람들 교묘하게 선동하는 겁니다. 
둘의 논리를 교차해서, 마치 
"대화로 대북 문제를 풀 수 없으니,
(그마저도 순전히 본인 생각) 북에 가면 종북이다." 
라는 논리를 펴는 것인데 
세상에 이런 미친 논리가 어디에 있습니까?



 

2. "박근혜 대통령은 비리의 증거가 없다. 그러니 탄핵은 무효다"


본인 논리대로 수사 후에 탄핵 하려면 
황교안이 특검 연장 해줬어야죠. 
대통령이 특검 조사도 받았어야 하고요. 
정부 쪽에서 다 틀어막고, 
대통령이 조사도 안 받으면서 
증거가 없으니 탄핵 하면 안된다? 
특검 조사 지연 시켜놓고 증거 수집 다 막았으면서
증거가 없으니 탄핵은 불합리 하다니 
이런 개 미친 논리가 어디에 있습니까. 
떳떳히 나와서 밝혔음에도 증거가 없으면 
그럴 때에나 증거가 없으니 탄핵이 안된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죠.

또, 뇌물 뇌물 소리 해대던데,

뇌물만이 탄핵의 사유 입니까?

최순실이 활개치고 다니는 것을 방조했을 뿐 아니라
적극적으로 도와줬는데 
이것은 대통령으로써의 직무유기이자 공범인 것이죠.

이런 개미친헛소리를, 
그것도 도지사나 하셨던 분께서 
지껄여대서는 안 되는 겁니다. 


 3. 
정봉주: 촛불집회는 정치인들 연설 못 하게 합니다. 
시민들이 자유롭게 하도록 놔둡니다. 
그에 반해 탄핵반대집회는 정치인들 대리인들이 연설을 하며 선동합니다. 잘못된 거 아닙니까?

김문수: "(2차 논점이탈) 그렇지 않다. 촛불집회는 당차원에서 야 3당이 연합해서 조직적으로 움직여 선동한다." (????)


이게 지금 질문에 대한 맞는 답변인가요?

일단 좇도 근거도 없는 주장에다가, 
또 한번 논점 이탈입니다.

지금 정봉주는 
정치인이 집회에서 연설하면 안된다고 주장하는 건데

대뜸 촛불집회는 당차원에서 조직적으로 움직인다?
정작 
정봉주가 문제 삼은 
'자기네들 친박집회에서 정치인들이 연설하는 것' 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도 않고요.
촛불집회를 당차원에서 야3당이 야합해 조직적으로 움직였다는 근거 역시 대지 못합니다. 




4. 김대중 노무현 정권이 돈 퍼줘서 북이 핵 만들었다.


이런 개ㅈ같은 지나가는 아저씨도 이젠 안 믿는 말을
정치인이 하다니

북의 핵시설은 1950년 김일성 집권 초기부터 
공들여 시작한 사업이었고 
80년대에 이미 영변 지역에 핵시설이 완성이 됩니다.

그것이 본격적으로 회자되고 국민이 피부로 느낀 시점이 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였을 뿐이죠.


자 팩트 나열 합니다.

근거 1 :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0333 
("북한집단은 체제유지와 공산독제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북한은 50년대부터 핵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하였고 1985년부터 원자로를 자체기술로 건설하여 1986년부터 가동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북한의 핵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것은 1993년 북한이 IAEA에서 탈퇴하면서부터이다.") 

-> 국제사회에서 북한의 핵 의혹이 불거진 시점만 봐도 김대중 대통령 집권 시점보다 이전입니다.



근거 2:  http://week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C01&nNewsNumb=002247100008 
- ("김일성은 1965년 10월 노동당 집회에서 “불원간 핵을 보유할 수 있다”고 말했으며 1967년 군 지휘관 회의에서 “우리도 원자탄을 생산하게 됐다. 미국이 원자탄을 사용하면 우리도 사용할 수 있다”고 호언했다는 기록도 있다. 1970년 당시 북한 부총리였던 박성철은 북한을 방문한 일본 사회과학 대표단에게 “1972년까지 원폭 제조에 노력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 북한 영변의 핵 시설은 이미 1980 년에 존재가 확인이 된 사실 입니다.
(p.s. 니들이 좋아하는 조선 기사다) 




그리고,

진중권: 
"이명박근혜 정권에서 가장 많은 핵실험, 
미사일 개발을 했는데, 그것도 김대중 노무현이 퍼준돈으로 했다고 하면, 
앞으로도 북이 핵실험할 때마다 계속 김대중 노무현 탓이라고 할거란 얘기냐?" 

김문수: 
"(3차 논점이탈) 북핵은 사드로 막아야하고, 우리도 핵 보유 해야 하고, 핵으로 선제 공격 해야 한다." 
("고로 그렇게 안 한 두 대통령은 종북" 이라는 뜻이겠죠.)


자유민주주의 자유민주주의 타령을 해대시는데

왜 대북 문제에 있어서 만큼은 그 해결법에 있어
자신과 다르면 종북이라고 몰아대고
근거 없는 찌라시 선동 정보나 읊어댑니까?

제 정신입니까?


일단 기억나는 건 여기까지.
 
진짜 사람 안 미워하는데 김문수 이런 놈은 죽었으면 좋겠습니다.

화나서 진정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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