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스마트폰을 태어나서 두번 샀는데 이번에도 사기당함......참기싫어요
게시물ID : smartphone_327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ove퐁퐁
추천 : 0
조회수 : 655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4/08/05 16:01:55
안녕하세요.
스마트폰이 필요해서 한달을 넘게 알아보다가.......
드디어 어제 샀어요...
이전에 핸드폰도 신랑이랑 둘이가서 사면서 속아서 샀는데....ㅠ.ㅠ 저희가 쓰는 통신사가 가격대비 데이터가 많은 편이라서 고장나도 고치지 못하는 스마트폰을 둘 다 애지중지하며 3년을 썼습니다..

지긋지긋한 약정이 끝나고서도 두달을 바빠서 스마트폰 구경도 못하러 가다가.....지난달부터 알아보고 드디어 직영점에 가서 바꿨어요.

줌2인데 40만원대라고 하더라구요,, 다른곳보다 싸길래 진짜 40만원대냐고 다시 물어봤었거든요. 가격이 40만원대라고 했습니다,
다른 거 추천했지만,.. 신랑은 추천해주는 걸로 하고. 저는 그냥 줌 2를 했어요.
지긋지긋한 약정에 질린터라 물어봤어요. 24개월 맞냐고... 30개월 아니냐고....
30개월 아니예요. 라고 분명 들었어요.
2년 약정에 3개월 69요금제 쓴 뒤 바꾸자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알았다고 했어요...

헐...근데 오늘 가입 확인 문자를 받았어요.
ㅠㅡㅠ. 약정 24개월, 할부 36개월.  기계값 53만원 수수료 포함 579000원.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ㅠㅠ....
전화했더니 직원말이 서로 의사소통이 잘 안된거 같데요. 2년 할부를 원하면 그렇게 해주겠데요. 매달 5천원정도 더 내래요.
헐...반품 이야기 하니까....
말한 스마트폰 가격이 백원이든 백만원이든 달라도 어쨋든 매달 내는 할부금은 같다고 그건 문제가 안된다는거예요.
제가 다른 곳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좋아했던 건....제가 바보였던거죠......계약서에 가격이 그런지 몰랐어요.
후다닥 탭 화면 두들기며 넘기면서 싸인하라고 했는데 하도친절해서 다 들은거랑 맞을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반품하고 싶다고 했어요.  본사에도 전화해서 상담받구요..본사 상담원이 알아보겠다고하더라구요
본사 전화 후 다시직영점에서 전화가 오더라구요.

근데 이 직원이 자기어려운 소리를 하면서 2년뒤에 할부금 1년치돈을 내주겠다고 하더라구요,
아니 그 직원 그만두면 끝나는거 아닌가요?
본사에서 가입확인 문자보내준거 보니까 마지막 내용도 L@@@@@의 공식적인 할인프로그램 이외에 대리점 (판매점,직영점) 판매직원의 위약금, 할부금, 통신료등 지원 약속은  L@@@@@와는 무관하며 , L@@@@@는 이와 관련된 책임이 없습니다
라고 되어 있어요,

그래서 직원이 없으면 그만 아니냐고 했더니 본사직영점을 쉽게 그만두는 사람은 없다고 써준다는거예요.
근데 저희 동네 아주머니께서 5분정도가 한 대리점가서 3년약정으로 폰 사시고 2년뒤 바꿔준다는 특약을 수기로 써서 계약하셨다가 2년뒤에 그 직원 없다고 우린 사장도 다르다고 해서 다들 위약금 포함해서 스마트폰 바꾸셨거든요. 그 때 저도 도와드린다고 갔다가 결국 그냥 왔거든요....

그래서 이런 이야기도 했다니....그럼 지금 2년할부금을 제외한 나머지 중에 반절을 내주고, 2년뒤에 자기매장에서 스마트폰을 바꾼다는 조건하에 그때가서 나머지 위약금을 내주겠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제 생각엔 그렇다고 해도 2년뒤에 바꿀지 솔직히 모르겠고, 2년뒤에 바꾼다고 해도 그 때 사는 폰값에 그 나머지 할부금이 포함되어있을거 같아요...ㅠ

내용증명써야 하나요?
통화 내용 녹음한 거 다 있어요.
죄송하다고만 하지...뾰족한 방법이 없어요.
저는 그냥 지금 2년할부금을 제외한 나머지를 내줬으면 좋겠어요.
그리고서 2년 약정으로 바꿔주구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